아하 로고
검색 이미지
성형외과 이미지
성형외과건강상담
성형외과 이미지
성형외과건강상담
뽀얀굴뚝새243
뽀얀굴뚝새24322.01.03

가족성용종의 경우, 장루는 불가피한건가요?

TV에서 우연히 가족성용종으로 대장을 전부 드러낸

분을 보았습니다.

아무래도 대장전절제라 장루를 달았다고 하더라구요.

그렇게 되기까지 얼마나 고통스럽고 삶의 질이 떨어질까라는 생각에 마음이 아팠습니다.

이런 경우 복원방법은 전혀 없는건가요?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답변의 개수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지영 의사입니다.

    대장전체를 절제할 때 절제 전과 후의 장을 연결하는 경우도 있고, 염증 등의 문제로 연결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연결하지 못하는 경우, 대변이 나갈 곳이 없어지기 때문에 인공항문은 필수적으로 내게 됩니다. 하지만 차후 염증이 해결이 된다면 다시 연결하고 장루를 복원하는 수술을 진행해볼 수 있습니다.

    절제 전과 후의 장을 연결했다고 하더라도, 연결부위가 잘 아물지 않을 것이 걱정되는 경우라면 연결부위로 대변이 넘어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샛길의 개념으로 임시적인 인공항문을 내기도 합니다. 이 역시 연결부위의 상태를 확인 후 복원하게될 경우도 있습니다.

    환자의 컨디션이 좋지 않다던지, 복원을 하고 잘 낫지 않을 것 같을 경우에는 복원을 하지 못하게 될 수 도 있습니다.


  • 유전성 대장암 증후군(HNPCC, FAP) 등의 질환을 이야기 하시는 것 같습니다. 해당 질환은 유전적인 원인으로 인해 발생하는 질환이기 때문에 근본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이 따로 없습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2.01.04

    안녕하세요. 안중구 소아과의사입니다.

    해당질환은 전장절제술을 시행하지 않으면 대장암으로 이른나이에 사망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 질환입니다. 매우 드물긴 하지만 해당 수술이 반드시 필요한 질병입니다. 복원방법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