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강아지가 왜그럴까요...?

반려동물 종류

강아지

품종

푸들

성별

수컷

나이 (개월)

84

몸무게 (kg)

9

중성화 수술

없음

밤이되어서 자려고 불을 끄고 잘준비를 하면

불안해하면서 헥헥 소리를 내며 집을 돌아다녀요

답답한것같아 베란다를 열어주면 잠시 나갓다 들어와서 또 헥헥거려요

왜그럴까요?ㅠㅠ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신상윤 수의사입니다.

    밤에 불을 끄면 헥헥거리며 돌아다니는 행동은 단순 습관보다는 불안이나 신체적 불편감이 밤에 더 두드러지는 상황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특히 7살이라면 완전히 노령은 아니지만, 환경 변화에 민감해지거나 불안 반응이 나타날 수 있는 시기입니다.

    이런 증상은 몇 가지 원인으로 나뉘는데, 첫째는 분리불안이나 어둠에 대한 불안으로, 보호자가 쉬는 상황에서 긴장도가 올라가며 나타날 수 있습니다. 둘째는 통증이나 몸의 불편함입니다. 낮에는 활동하면서 덜 느끼다가, 밤에 누우려고 하면 관절이나 복부 불편감이 더 느껴져 헥헥거리며 움직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셋째는 호흡기나 심장 관련 문제로, 누워 있을 때 숨이 불편해져 반복적으로 자세를 바꾸는 경우도 있습니다. 자기 전에 가벼운 산책이나 배변으로 긴장을 풀어주고, 일정한 취침 루틴을 만들어주는 것도 좋습니다. 베란다를 반복적으로 나가는 행동은 시원한 공기나 자극을 찾는 반응일 수 있어, 실내 온도와 환기도 함께 점검해보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다만 헥헥거림이 반복되고 점점 심해지면 신체적인 원인 가능성이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추가 문의 사항 있으신 경우 댓글 적어주세요.

    추가로, 정확한 원인 확인과 치료 방향은 반드시 내원하여 수의사에게 직접 진찰과 상담을 받으셔야 합니다.

  •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

    밤에 불을 끄면 불안해하며 돌아다니고 헥헥거리는 행동은 몇 가지 원인을 함께 고려해야 하는데요

    노령견에서는 인지 기능 변화로 야간에 불안이나 혼란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어두운 환경에서 시야가 불편해지면서 더 불안해질 수도 있지요

    또 통증이나 호흡기 불편이 있을 때 밤에 증상이 더 두드러지기도 하는데요

    단순히 더워서 헥헥거리는 경우도 있지만 반복적으로 나타난다면 다른 원인을 함께 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불을 완전히 끄기보다는 약한 조명을 유지해 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증상이 지속되거나 점점 심해지면 상태 확인을 위해 내원을 권장드립니다

  • 수컷 푸들의 연령과 중성화 여부를 고려할 때 야간의 불안 증세와 가쁜 숨을 몰아쉬는 행동은 인지기능 저하의 전조 증상이나 호르몬 불균형에 의한 신경 예민 반응일 확률이 높습니다. 7세 이상의 강아지에게서 나타나는 이러한 행동은 시각과 청각 등 감각 기관의 퇴화로 인한 불안감이나 분리 불안의 일종으로 분류할 수 있으며 심장 비대증이나 폐 질환에 의한 호흡 곤란이 야간에 더 심해지면서 나타나는 신체적 통증의 표현일 수도 있습니다. 발정기에 따른 호르몬 변화가 중성화되지 않은 성견에게 스트레스로 작용하여 진정되지 않는 경우도 많으므로 단순한 습관으로 치부하기보다는 동물병원에서 심박수와 흉부 엑스레이를 포함한 노령견 건강 검진을 우선적으로 진행하여 질환 유무를 확인하는 것이 논리적인 해결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