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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한다람쥐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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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을 너무 자주 씻는 것도 결벽증인가요?

성별
남성
나이대
43

기본적으로 엄청 깔끔떠는 스타일은 아닌데 20대후반 캐나다에서 동상으로 손가락 다친이후로 뭔가 손에 묻던지 하면 무조건 씻어요 휴지나 물티슈로 닦으면 찝찝해서 미칩니다 무조건 물과비누로 씻어야해요

이것도 일종의 결벽증인가요?

    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최성훈 의사입니다.

      손을 불필요하게 자주 씻는 것 역시 결벽증 증상의 한 가지일 수 있습니다. 손을 못 씻을 경우 불안가이 심해지고 초조하다면 정신건강의학과 상담을 고려하시기 바랍니다.

    • 다른 때에는 안 그러고 계속 신경이 쓰여서 손을 너무 자주 씻는 것은 결벽증 증상 보다는 강박 증상에 가까워 보입니다. 다만 해당 단편적인 정보만 놓고 구체적인 감별 진단이 가능하지는 않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결벽증이라기 보다는 강박증의 일부로 보는게 맞을것 같습니다.

      손씻기라는 강박증세가 있는걸로 보입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의심해볼수 있을 것이라 보입니다. 결벽증은 일종의 강박증인데, 강박적으로 손을 씻어야 한다는 생각이 존재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가까운 정신건강의학과를 방문해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저의 답변이 부족하겠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채홍석 의사입니다.

      결벽증은 강박장애의 일종인데 강박은 자기의 행동은 절제할 수 없는 경우입니다

      환자분은 그러고 싶지 않지만 도저히 찝찝해서 참을 수 없어서 씻으니 강박, 결벽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추천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손을 자주 씻는 행동이 결벽증(OCD, 강박증)의 하나로 볼 수 있는지에 대한 여부는 그 이유와 그로 인해 일상 생활에 미치는 영향의 정도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결벽증은 반복적인 생각(강박사고)과 행동(강박행동)을 특징으로 하며, 이러한 강박적인 행동은 개인이 불안이나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 수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손을 너무 자주 씻는 것이 결벽증인지를 판단하는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손을 씻지 않으면 견디기 힘든 불안이나 스트레스를 느끼며, 손을 씻음으로써 잠시나마 그 불안감이 감소하는지 여부를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손을 자주 씻는 행동이 일상 생활에 지장을 주는지, 예를 들어 시간을 많이 소모하거나, 사회적 활동, 업무 등에 영향을 미치는지 여부입니다.

      손을 씻어야 할 합리적인 이유(예: 음식 준비, 화장실 사용 후 등) 없이도 무조건적으로 손을 씻어야 한다고 느끼는 경우입니다.

      손을 씻고 싶은 충동에 저항하기 어렵다고 느끼며, 이를 억제하는 것이 힘든 경우입니다.

      동상으로 인한 경험이 트라우마가 되어 특정 상황에서만 강박적인 행동이 나타나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행동이 자신이나 주변 사람들에게 큰 불편함이나 지장을 주지 않는다면, 강박증의 일종으로 보기보다는 특정 상황에서의 개인적인 반응으로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