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부모님 생신 지나고 나서 챙기는게 그렇게 문제가 되나요?
이번 주 금요일이 엄마 생일이라 이번 달 5월에 가족들 생일이 많이 겹쳐서 다들 시간 내기가 어려워 이번 주 일요일에 다같이 식사하자고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아빠 동생 생일도 겹쳐있어 여쭤보니 괜찮다 하셔서
확인 차 엄마에게 여쭤보니 생일 늦춰서 챙기는거 아니다 재수없다고 하시며 내 생일 챙기지 말라고 하시더군요.
솔직히 오빠랑 저 두 사람이 챙겨야 하는 상황인데 오빠는 주말이 따로 없어 일요일 하루 밖에 나질 않아
비교적 저는 주말 이틀 시간이 나다보니 식당 및 예약 전부 제가 챙기고 알아봤는데 좀 힘 빠지더라구요.
어릴 적 우리 자식 세 명 생일이라곤 챙겨주신 적 없었습니다. 그래도 성인되고 나서 부모님 생신 챙겨드리고자 신경쓰는건데 저렇게 고집을 피우시니 좀 이해하기 힘드네요
17개의 답변이 있어요!
나이 먹으면 어려진다는 게 맞는 말 같아요.
우리엄마는 용돈이 10만 단위로 끊어지지 않고 ×90,000원으로 끊어지니 만원 더 내놓으라고 하시네요. ㅋㅋㅋ 그냥 살살 잘 달래세요. 아이다 생각하시고 어님 어머니 생신에 생일 선물( 아직 준비 하지않았다면 금융치료 해드리세요)만 먼저 보내세요.
이번엔 어쩔수없이 날짜가 지났으니 현금으로 부치시고 ,
내년은 날짜 미리 하세요
어른들은 미리하는건 괜찮지만 생일지나 챙기는거
민감하신분들은 엄청 신경쓰시더라구요 ㅠㅠ
주석이긴 하지만 ...
어른들 마인드는 이해하려고 하면 안됩니다.
그분들의 생각구조는 자식입장에서 이해할수있는
소관이 아닙니다 (우린 절대 이해못할 영역임 ❌)
생일은 앞댕겨도 되지만 지나서 하면 안된다는 말이 있습니다
옛날부터 내려오는 말이니 찝찝할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모르고 지나간 생일은 챙겨주지않습니다 못챙겨줘서 미안하다고 말합니다 미안하면 생일개념이 아니고 생일때 못 챙겨줘서 주는 용돈이라고 하면 됩니다
바쁘시면 의논해서 일주일전이나 앞당겨서 해 주세요
요즘 다들 바쁘다 보니까 꼭 당일 아니어도 시간 되는 날 맞춰서 식사하는 집 많아요. 그냥 대충 넘기려는 것도 아니고 가족들 시간 맞춰서 챙기려고 한 건데 너무 서운해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네요. 글쓴분이 식당도 알아보고 신경 많이 쓰신 것 같은데 충분히 마음은 전달됐을 거예요. 오히려 그런 거 챙기려는 자식 마음이 더 고마운 거 아닌가 싶네요
가족 간에는 옳고 그름 보다는 서로 배려하는 마음이 더 중요한 거 같아요
어릴 때는 부모님이 우리를 이해해 주시고 키워 주시고 보듬어 주셨던 것처럼 이제는 우리가 부모님을 이해해 드리고 보듬어 드리고 많이 사랑해 드리면 되지 않을까요?
가족이니까
현실적으로 쉽지 않은 것도 사실이지만 그게 함께 살아가는 세상 이치 아닐까요? 다른 사람 아니고 내 어머니니까
연세 있으신 분들에게 그런 분들 좀 있으셔요.
그런분들에게 지나서 챙기는건 재수없다고 하는게
일반적인거 같아요. 그냥 생신날 용돈 보내 드리세요. 돈은 다들 좋아하시니~~~
그리고 다음해부터는 그분들 생신날에 맞춰서 챙겨 드리세요. 자식이 맞춰드리는게 편합니다. 부모자식 인연 끊을것도 아니고 ~~~그리고 나이가 들면 그런것들로 서운해 하십니다.
어른이면서도 애기처럼 변하는 나이이니 그점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ㅋ
사고방식차이겠죠..
저희집도 해마다 있는 행사때마다 자식들끼리.. 돈때문에 골머리가 너무 아팠습니다..
어릴때 찢어지게 가난했고 가난이 싫고 집이싫어
도망치다싶이 시집도 일찍갔는데
머..비슷하게 아등바등사네요..
받은것도없는데...바라는게 해마다..점점커지니..
부담은 점점커지고.. 동생들도 취업한지얼마안되
형편이 다 넉넉하지도않은데 식구는 많으니
남들처럼 나가서 외식한번하면 배꼬리들도 넓고 손도커서 돈도오지게 나오고 ..;;;외식만해도 부담인데 선물에 용돈안주면 또 한두마디...말이나와서..
한해두해 어거지로..걷어서하다가.. 다가오는 행사에 부담이 너무되서 스트레스까지 받게되니..
올해는 결단을 내려야겠단생각으로..
어버이날은 가족끼리식사만 카네이션
엄마아빠 생일땐 식사와 선물
명절은 설날에만 용돈
환갑/칠순같은건 다른거없이 가족여행
이걸로 확정내렸어요..
달마다 .. 계통장개설했네요..
골치아픈일 사라져서 ..넘 마음이 편합니다
오월은 가정의달이라 챙길거도 많은데 미리 땡겨서 하는것 나쁘지 않다구 생각해요! 속상하시겠지만!
일단 식사는 하시구요! 내년부터는 한날에. 하자구 좋게 말해보심 어떠세요! 힘내시구 화이팅!
제 남편도 생일 지나고 나서 챙기는거 아니라고 미리 챙기긴합니다만
상황에 맞게 챙기는게 맞죠
그런 얘기 들으셔서 속상하시겠어요ㅠㅠ
식사는 하기로 하셨으니 식사는 하시되
생일 선물은 챙기고 싶으시면 챙기시는데 마음이 내키지 않는다면
챙기지 않으셔도 될 것 같아요
막말로 어렸을 때 생일도 안 챙겨주셨는데 지금 챙겨드리는 것도 감사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생일을 아예 안 챙기겠다고 한것도 아니고 오빠와 질문자님의 시간이 일요일밖에 없어서 양해를 구한거잖아요
그것도 이틀뒤에 바로 챙겨드리겠다고 한건데 개인적으로 어머님의 이해심이 조금 아쉽네요
생일을 당일에 챙기는것에 의의를 두는것보단 자식들의
성의와 마음에 더 의의를 두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자녀들이 사회생활로 시간이 나지않아서 생각한 최선의 방법이었을 텐데 말이죠
질문자님도 서운한 맘 잘 추스리셨음 좋겠습니다
그래도 챙겨드리는 건데 그러셔서 많이 속상하시겠어요
저도 생일 늦게 챙기면 재수없다는 말은 처음 들어봐서 당황스러운데 그래도 어머님이 왜 그러셨을지 생각해본다면..
생일 늦게 챙겨주는 게 조금 아쉬웠는데 아빠랑 동생이랑 다같이 하기로 해서 더 서운하셨나? 생각해봅니다만 솔직히 저도 이해가 되는 건 아닙니다
만약 저희 가족도 5월에 3명의 생일이 몰려있었다면 생파는 하루에 몰아서 할 거 같아요
집에서 다같이 간단하게 식사하고 케이크만 하는 정도면 괜찮은데 질문자님처럼 식당 예약 잡고 준비하는 정도면 다 따로 준비하기엔 시간 비용 에너지 소모가 너무 크니까요
저라면 아빠랑 동생 생일도 같이 챙기기로 했으니 일단은 그대로 진행하고 선물은 생략할 거 같아요
다 준비해도 어머님께서 안 받으시면 또 서로 기분 상할 것 같은데 질문자님이 그래도 괜찮으시다면 준비하셔도 될 거 같고.. 아니면 용돈으로 준비하셔도 괜찮을 거 같아요
선물은 안 받으면 애매한데 돈은 내가 다시 가지면 되니까요
(저는 굳이 선물까진 따로 안 챙기고 식사로 대신할 거 같아요 아니면 가족을 위한 주문제작 케이크 하나 추가!)
생일 늦게 챙기는 게 잘못된 건 절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챙겨주는 게 고마운 거고 부모님은 안 챙겨주신다면서요 ㅠㅠ 그래도 가족분들을 챙겨주시는 질문자님 마음이 따뜻하네요
이 글은 제 생각이니 참고만 하시고 잘 해결하셔서 좋은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생일 안 챙겨도 됩니다.
챙기면 좋지만 안 챙긴다고 나쁜 것도 아닙니다.
챙기고 싶다면 차라리 생일 당일에 안부 인사 남기고 용돈 드리는게 나을 것 같습니다. 생일 챙긴다고 여러 사람 스트레스 받을 필요가 없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생일에 의미를 두시는 분들이라면 자녀들 생일도 잘 챙기셨을텐데 그렇지 않았다고 하시니 진짜 귀찮아하시는 걸 수도 있어요.
전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이것은 어머님의 사고방식
문제입니다 자녀생각해서 아무때나 해야지 고집부리는것은 아닌것 같습니다
요즘에는 자녀들 시간 맞춰서 합니다 날짜가
그렇게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 되는데요 엄마의 고집대로 앞으로 계속그러면 생일
지나고 말고
생일전에 주말에 모여서 식사
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참...많이 속상하시겠네요...생일을 당일이 아닌 날에 챙기는게 재수없다는 말은 생전 처음 들어보네요...
어머니가 너무 자녀들의 마음을 몰라주신것 같네요.
글쓴이님도 자식된 도리를 하고자 좋은 마음으로 한 것이었을텐데
화이팅하십시오
과거에는 생일을 지나고 챙기면 재수가 없다거나 성의가 없다고 생각을 했는데 요즘은 서로 시간 내기도 어렵고 며칠 지나도 챙겨주려는 마음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질문자님의 경우처럼 좀 늦게 챙겨드리는게 그렇게 문제가 될 부분인가 싶기는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