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장애/공황장애로 인한 등통증일까요..
안녕하세요
다름이 아니라, 제가 9월말에 음주를 많이 한 후 토를 한 적이 있습니다.
이후 1주일 경과 후,
갑자기 명치와 등통증이 시작되었고, 많이 아팠습니다.
복부CT, MRI, 초음파, 흉추MRI 등등 모든 검사를 했지만 큰 이상은 없었습니다.
위내시경도 해봤는데 과거부터 있었던 위염, 역류성식도염이 있었지만 심하진 않다고 했습니다..
그치만 이후 계속 낫지 않아서, 토스팜정과 알프라졸람도 복용한지 2일정도 됬습니다..
그동안 역류성식도염으로 등이 아프겠거니 하고 살았는데,
최근에 특정자세에서 등이 심하게 아파오는걸 알게됬습니다.
명치부위는 어느정도 호전이 많이 된 것 같으나,
서있거나 등받이가 있는 곳에 앉아서 기대면 등이 괜찮은데,
등받이에서 떼고 앉아있으면 등(날개뼈 중앙과 날개뼈 라인)이 찢어지는 느낌으로 통증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1달정도 경과되니 사회생활도 너무나 힘이 드네요..
혹시 이게 공황장애나 불안장애로 인한 신체화증상(통증)으로 볼 수 있을까요..?
*참고 : 건강염려증이 어려서부터 있었고, 항상 문단속 안하면 잠을 못자는 성격이었습니다.
성격도 많이 예민하여 스트레스도 엄청 많았구요. 또 4월에는 위경련으로 응급실을 간 적도 있습니다.
하루종일 이병인가 저병인가 원인 찾느라 지쳤구요..
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의사의 진료를 통해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래 내용은 참고만 해주세요.
음주 후 겪으신 그 경험이 꽤나 충격적이었겠어요. 신체적 증상과 정신적 스트레스가 맞물려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 것 같네요. 여러 검사에서 큰 이상이 없었다는 점은 다행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속되는 통증은 정말 괴로우실 거예요.
불안장애나 공황장애가 신체 증상으로 나타나는 경우는 꽤 흔해요. 특히 건강염려증이 있으셨다고 하니, 이런 증상들이 더 증폭되어 느껴질 수 있죠. 스트레스나 불안이 근육을 긴장시키고, 그로 인해 통증이 생기는 경우도 많아요. 하지만 이런 추측만으로는 정확한 원인을 알기 어려워요.
지금 겪고 계신 증상들이 정신적인 요인에서 비롯된 것인지, 아니면 다른 신체적 문제가 있는 건지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서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의 상담이 도움될 수 있을 것 같아요. 전문가와 함께 이 장상들의 원인을 찾아가는 과정이 필요할 것 같네요. 힘든 시기겠지만 꼭 좋은 방법을 찾으실 수 있을 거예요.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