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수록 고주파의 소리를 못 듣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고주파의 소리를 들려줬을 때 나이가 어릴수록 잘 듣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어릴 때 들리던 소리가 나이가 들수록 고주파 소리가 들리지 않게 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인간의 귀로 들을 수 있는 소리의 영역대를 가청주파수라 합니다. 보통 20~2만㎐ 사이를 가청주파수 영역대라고 하는데, 숫자가 낮을수록 낮은 소리, 높을수록 높은 음역대 소리로 들리게 됩니다. 이때 나이가 들 수록 소리가 잘 안 들리는데요, 특히 나이가 들면 청력이 약해져 50대는 1만2,000㎐, 40대는 1만4,000㎐, 30대는 1만6,000㎐, 20대는 1만8,000㎐ 이상을 거의 들을 수 없습니다. 이는 나이가 들수록 들을 수 있는 소리의 주파수 영역이 좁아진다는 의미인데요, 사람의 귀 고막에는 청신경전달계인 달팽이관이 연결돼 그 입구에서 고주파를 감지하고, 점차 안쪽으로 갈수록 저주파를 느끼게 되는데, 나이가 많거나 큰 소리를 많이 듣게 되면 달팽이관 입구의 신경세포가 손상돼 고주파 음부터 듣지 못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안녕하세요. 박창민 수의사입니다. 나이가 들면 고주파 소리를 듣기 힘든 이유는 자연 노화 현상으로 인한 달팽이관 입구의 신경세포 손상입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김경태 전문가입니다.
어린이의 귀는 구조적으로 더 유연하고 민감합니다. 특히 달팽이관의 감각 세포가 잘 발달되어 있어 고주파 소리를 더 잘 인식할 수 있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귀의 구조와 기능이 변화합니다. 특히 청각세포와 신경이 손상되거나 퇴화하여 고주파 소리를 감지하는 능력이 감소합니다. 이 현상을 노화성 난청이라고 합니다.
나이가 들면서 고주파 소리를 잘 못 듣는 이유는 주로 귀의 구조물 중 하나인 달팽이관의 변화 때문입니다.
달팽이관은 소리의 진동을 전기 신호로 바꿔 뇌로 전달하는 기관입니다. 달팽이관 안에는 유모세포라고 불리는 미세한 털들이 촘촘하게 나 있는데, 이 털들이 소리의 진동을 감지하고 신경 신호를 발생시킵니다.
말씀하신 고주파 소리는 달팽이관 입구 부근에 있는 유모세포를 자극하게 되는데 나이가 들면서 이 부분의 유모세포가 먼저 손상되거나 기능이 떨어지기 때문에 고주파 소리를 잘 못 듣게 되는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정준민 전문가입니다.
어릴수록 고주파 소리를 잘 듣는 이유는 귀의 구조와 청각 세포가 더 건강해서 그래요
나이가 들면서 청각 세포가 손상된답니다.
나이가 들수록 고주파 소리를 못 듣는 이유는 내이에 있는 달팽이관의 유모세포가 손상되기 때문입니다. 특히, 고주파수를 감지하는 유모세포는 달팽이관의 기저부에 위치해 있어 손상되기 쉬운데, 이러한 손상은 주로 노화나 지속적인 소음 노출로 인해 발생합니다. 어릴 때는 이 유모세포가 건강하고 손상이 적어 고주파 소리도 잘 들리지만, 나이가 들수록 손상이 누적되어 고주파 소리를 점점 더 듣기 어려워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