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가임기 2일차 질외사정 했는데 사후피임략

성별

여성

나이대

20대

노콘으로 했는데 하다가 빼고 바로 싸긴 했는데

혹시나 안에 소량이라도 들어갔을까봐요..

토요일 밤 11시 30~40분쯤 했고..

일요일은 병원 문 안 여니까

월요일에 9시부터 문 열어서 가서 사후 피임약을 먹어야 할지 고민입니다 ...

원래 생리가 불규칙하고 최근에는 그래도 한달씩 맞춰서 했는데 한달씩 맞춘 기준 가임기이긴 합니다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채홍석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

    업로드해주신 증상의 설명과 자료는 잘 보았습니다.

    질외사정의 경우 피임을 고려하기에는 효과적이지 못한 방법입니다.

    일반적으로 20% 정도를 고려합니다. 사후피임약을 경우는 아시는 것처럼 시간이 지나면서

    효과는 급감을 합니다 지금이라도 응급실이나 주말에 하는 외래진료를 확인을 해보세요

  •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가임기에 콘돔 사용 없이 질외사정만 한 상황이라면 지침상 사후피임약을 고려해볼만한 상황인건 맞습니다.

    사후 피임약은 72시간 이내에 복용해야하기 때문에 최대한 빠른 진료 및 복용이 필요하겠습니다. 일부 응급실에서 사후 피임약 처방이 가능하니 전화를 걸어서 문의해보시기 바랍니다.

    사후 피임약은 고농도 호르몬으로 여성의 몸에 매우 좋지 않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경우에만 사용해야합니다.

    다음부터는 반드시 콘돔을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임계홍 의사입니다.

    결론부터 가장 먼저 말씀드리면, 질외사정을 했다 하더라도 사정 전 분비되는 쿠퍼액 속의 소량의 정자로 인해 임신 가능성이 존재하며 특히 가임기라면 위험성이 더 높아지므로 월요일 아침 병원이 문을 여는 대로 즉시 방문하여 사후피임약(응급피임약)을 처방받아 복용하시는 것이 맞습니다.

    사후피임약은 성관계 후 복용 시점까지의 시간이 지체될수록 피임 성공률이 급격히 떨어지는 부작용이 있으므로 고민하지 마시고 가장 빠르게 처방을 받으셔야 하며, 이를 위해 가장 우선적으로 방문하셔야 할 진료과는 산부인과입니다.

    현재 환자분의 상태에서 유추되는 임상적 상태는 배란 가능성이 높은 시기에 차단 피임법(콘돔) 없이 성관계가 이루어져 원치 않는 임신 위험에 노출된 고위험 가임기 노출 및 응급 피임 필요 상태입니다. 생리가 평소 불규칙하다면 어플이나 계산법상의 가임기보다 배란일이 더 당겨졌거나 늦어졌을 가능성이 있어 실제 임신 위험도는 예측보다 더 높을 수 있습니다. 사후피임약은 황체호르몬을 고용량으로 투여하여 배란을 지연시키거나 수정란의 착상을 방해하는 구동계를 가지는데, 토요일 밤 관계 후 월요일 아침 복용은 약 33~34시간이 경과한 시점입니다. 72시간 이내에만 복용하면 피임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나 시간이 흐를수록 효과가 감소하므로 월요일 오전에 일찍 조치를 취하셔야 안전합니다.

    산부인과에 내원하시게 되면 의사는 마지막 생리 시작일과 평소 생리 주기, 성관계가 이루어진 정확한 시간 및 형태를 확인하는 심층 문진을 먼저 시행하게 됩니다. 이와 함께 현재 시점에서의 가임기 여부와 자궁 내막 상태를 객관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필요에 따라 질식 초음파 검사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진단 및 상담 결과 사후피임약 처방이 적합하다고 판명될 경우 성관계 후 경과 시간에 따라 레보노르게스트렐 성분(72시간 이내 복용) 또는 울리프리스탈 아세테이트 성분(120시간 이내 복용)의 사후피임약 처치를 내리게 됩니다.

    병원에 내원하여 약을 처방받기 전 및 복용 직후 가정에서 실천하고 주의하셔야 하는 대증요법적 복용 지침 중 첫째는 월요일 아침 약을 처방받은 즉시 그 자리에서 물과 함께 바로 복용하는 처치를 하셔야 합니다. 사후피임약은 24시간 이내 복용 시 피임률이 95% 이상으로 높지만, 48시간이 넘어가면 피임 성공률이 떨어지는 부작용이 있습니다. 약을 처방받고 집에 가서 먹어야지 하고 미루는 대증요법은 피임 실패 확률을 높일 뿐이므로 약국을 나오자마자 복용하는 조치가 필수적입니다.

    둘째로 약물 복용 후 발생할 수 있는 구토 부작용에 대한 대증적 대처 처치입니다. 고용량 호르몬제의 특성상 약을 먹고 나서 심한 메스꺼움이나 구토 구동계가 작동할 수 있습니다. 만약 사후피임약을 복용하고 3시간 이내에 토해냈다면 약 성분이 몸에 흡수되지 않아 피임에 실패하는 부작용이 발생하므로, 이 경우 지체 없이 다시 병원을 방문하여 약을 재처방받아 다시 복용하셔야 정당한 피임 효과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셋째로 약물 복용 이후 임신 성공 여부를 판정하기 위한 최종 확인 조치입니다. 사후피임약을 먹었다고 해서 100% 임신이 방지되는 것은 아니며, 복용 후 호르몬 교란으로 인해 부정출혈이나 생리 주기가 앞당겨지거나 늦어지는 부작용 징후가 흔히 관찰됩니다.

    따라서 약을 복용한 뒤 정상적인 생리인지 부정출혈인지 명확하지 않은 신호가 나타나는 경우, 혹은 성관계일로부터 2주(14일)가 지난 시점까지 정상적인 생리가 시작되지 않는 증상이 발현된다면 이는 피임 실패의 위험 신호일 수 있으므로 일초도 지체하지 마시고 약국에서 임신테스트기를 구매하여 아침 첫 소변으로 임신 여부를 객관적으로 확인하는 조치를 취하셔야 합니다. 불안하시겠지만 월요일 아침 일찍 산부인과를 찾으시면 안전하게 대처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