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별 | 여성 |
|---|---|
| 나이 | 38세 |
| 기저질환 | 없음 |
| 복용중인 약 | 없음 |
일주일 전쯤에 편도가 갑자기 부어서 약 받아먹고 금방 괜찮아지는가 싶었더니 갑자기 증상이 바뀌면서 바늘로 찌르는 것 같은 통증이 생기더니 약을 먹어도 안 나아요 .. 새벽마다 깨는 건 기본이고 찢어지는 것 같은 통증에 물도 제대로 잘 못 마십니다 .. 원래 오른쪽 편도가 큰 편이라 자주 부었었는데 이번엔 평소보다 좀 심한 거 같아요 ..
안녕하세요. 최병관 의사입니다.
인후통은 코로나19 감염이나 상기도 감염 후 흔히 발생하는 증상입니다. 바이러스 감염은 보통 저절로 호전되나 증상이 지속되거나 심해지는 경우 해당 부위에 2차 세균감염등이 발생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인후통이 심한 경우에는 일반적으로 뜨거운 물보다는 차가운 물이나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수월하며 인후부위에 자극도 적게 줄 수 있으나 섭취량이 많을 경우 복통등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적절히 섭취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통증이 심한 경우 진통해열제 혹은 진통소염제 등을 복용하시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통증이 심하다면 편도 주위 농양등의 가능성을 배제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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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노동영 의사입니다.
목 안이 아프셔서 불편하시군요.
인후통은 보통 상기도 감염(감기)으로 인한 염증으로 생기는 증상입니다.
감기, 독감, 코로나에서 공통적으로 생길 수 있는 증상이며, 세균성 편도염일 때도 생기는 증상입니다.
대부분은 소염진통제를 복용하면서 경과를 지켜보면 좋아지지만, 증상이 심하면서 고열이 동반된다면 세균성 편도염의 가능성을 고려해 항생제를 복용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따뜻한 물을 많이 마시면 증상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이비인후과에서 진료를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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