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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쭉한코알라164
홀쭉한코알라164

주로 직장이야기 회사이야기를 많이하는 사람의 심리는?

친정엄마 이야기에요.

만나면 주로 직장에서 있었던 일의 모든 것을 이야기 합니다.

가족들은 얼굴도 모르는 누구 이사 누구 임원 누구 누구 부터해서 어떤 말을 하고 어떤 과정으로 일처리를 했는데 뭐가 어쩌타 저쩌타~~~

듣는 사람은 그 직장 사람이 누군지도 모르고

다시 들어도 솔직히 기억안나고

그 업무가 뭔지도 잘 모르 잖아요.

그런데도 만나면 자기 직장, 일 이야기가 주로 대화 주제에요.

공감해 주기도 힘들고 솔직히 궁금하지도 않아요.

누구나 다 업이 있고 스트레스가 있지만

어쩌다 한번 어떤 이슈를 말하고 말지

직장이야기만 달고 있지는 않지 않나요??

그러다 또 공감을 잘 못해주면

너도 회사 이야기하자나 하며 화를 냅니다.

뭘까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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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신중한캥거루177
    신중한캥거루177

    안녕하세요. 신중한캥거루177입니다.

    주저리 주저리 나누고 싶고, 편안한 대상이 딸인가봅니다. ^^ 듣고 싶지 않거나, 공감할 수 없을 수도 있으나 많이 들어주세요. 어린시절 어머니도 따님의 이런 저런 말들을 많이 들어주셨을거예요.

    엄마잖아요. 듣고 싶어도 들을 수 없을 때가 옵니다.

  • 안녕하세요. 멋진 손자 이쁜손녀 할머니임~입니다. 엄마가 대화를 하고 싶어서 그래요~힘들고 나한데 상관 없는 말이지만 옆에서 들어주는척이라도 하는게 좋을것같네요 사실 저도 딸레미가 퇴근하여 집에오면 종일 있었던 이야기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