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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한고래211

고요한고래211

24.04.01

글쓰는걸 좋아하는데 잘쓰는지 객관적인 평가해주세요!

안녕하세요 그냥 글쓰는걸 좋아하는 학생인데 솔직하게 어떤지 평가해주세요..! 피드백도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여름날의 햇살은 따뜻했던 첫사랑같아, 나를 설레게하다가도 나를 아프게 한다. 그리고 그런 너는 나의 여름이되어 나를 감싸안아준다. 그러곤 겨울이오면 너는 매몰차게 나를두고 떠나지만 나는 그저 시간이 빨리 흐르기만을 소망하며 또 다시 너를 기다릴뿐이다.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mlpdjk0216

      mlpdjk0216

      24.04.01

      안녕하세요. mlpdjk0216입니다.

      책을 출판하고 있고 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우선 시를 적어주신 것 같은데 무슨 표현을 하고픈지는 알겠지만 전달력이 조금 부족한 것 같고 문맥 단이 안 맞는 것 같습니다. 대상을 정한 것 같은데 점점 새어 나가는 느낌이 들어요. 만약 저라면...


      여름날의 햇살은 따뜻했던 첫사랑

      나를 설레게 하지만 또 아프게 한다

      그런 너는 나의 여름이 되어 감싸 안았다

      겨울이 오면 매몰차게 날 두고 떠났지만

      그저 시간이 빨리 흐르길 소망하며

      또 다시 너를 기다릴뿐이다


      로 바꿀 것 같고 운율에 흐름이 이상한 것도 맞지만

      '나' , '너' , '그리고' , '그래서' , '그런데' 와 같이

      시 어조에 맞지 않는 단어들이 너무 자주 등장해요.

      또 어떤 글이든 제목이 주어져야 하는데 제목이 없으니 너무 쌩뚱 맞다는 느낌도 들어요.

      제목이 필요한건 내가 바라보는 대상, 시선을 한 단어로 추린 것이기 때문에 독자가 상상하게 하기 위해선 꼭 필요한 요소입니다.

      시는 내가 전달하고자 하는 어떠한 대상을 풀어서 설명하기 보다는 간략히 느낌만 전달하고 그것들을 독자 입장에서 해석하는 재미로 보는 장르라 불필요한 언어와 시조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다만 표현하고자 하는 목적성과 감정들은 좋아요. 위에 적어둔 나,너,그리고,그래서,그런데 와 같이 문장을 이어주는 단어들은 시 보다는 소설,에세이 같은 긴 문장,히스토리를 전달할때 주로 사용하는 단어입니다. 주제 넘게 해드렸는진 몰라도 평가해달라고 하셔서 냉정히 작가로써 답변 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냉철한라마35입니다. 일단 책을 많이 읽어서 어휘력을 키워야 돼요 어휘력이 없다면 아무리 좋은 글을 쓰려고 해도 안 돼요

    • 안녕하세요. 태평한관수리81입니다.

      여기서 글을 쓴다는게 어떤 걸 기준으로 말하는건가요?

      지금 쓴 글 보면 산문시처럼 보이는데,

      저는 글을 잘쓰는걸 맞춤법, 어휘, 내용의 구성. 주장하는 것과 그의 근거, 구체성

      이런걸 따지는줄 알았거든요

      지금 그 글이 본인이 직접 쓴 시를 평가해달라고 부탁하는거라면,

      제가 봤을때는 잘 모르겠네요. 시 자체가 자유시라고는 하지만

      맞춤법이나 띄어쓰기도 시적허용이라고 하기엔 군데군데 틀린곳도 좀 있네요

      글 자체만 보면 퇴고가 이뤄지지 않은 느낌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