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관리
술을 많이 마신 다음 날은 왜 아침에 목이 마를까요?
가끔 모임에서 술을 많이 마신 다음 날은 시원한 물을 많이 찾게 되는데요.
술을 많이 마신 다음 날은 왜 아침에 목이 마를까요? 술이 몸에 어떤 작용을 해서 목이 마르게 하는 가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술을 많이 마신 후에는 몸이 탈수되기 쉽습니다. 술은 신장에서 물을 배출하고 화장실을 자주 가게 만들기 때문에 체내 수분이 부족해지기 쉽습니다. 이로 인해 아침에 목이 마르고 건조해지는 것일 수 있습니다. 또한, 알코올은 신체의 수분흡수를 방해하므로 마신후에는 물을 제대로 흡수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술을 많이 마시면 목이 마르고 탈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술을 많이 마시면 알코올이 몸을 탈수시키는 작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것은 신장을 통해 더 많은 소변을 배출하게 만들고, 몸의 수분 재흡수가 감소하기 때문에 목이 마르게 되며 알코올이 신경계를 자극하여 신체가 수분을 잃게 만들 수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술을 마신 다음날 아침에는 목이 마르게 느껴지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술을 마시게 되면 몸에서 알콜을 분해 하기 위해서 수분이 필요 한데
몸에 수분을 배출을 해야 하는데 부족하기 때문에 자꾸 몸에서 수분을 보충을 해달라고
신호를 보내는겁니다.
알코올은 우리 몸에서 소변을 덜 나오게 하는 항이뇨호르몬(ADH) 분비를 억제시켜 이뇨작용을 부추겨 소변을 더 자주 보게 함으로써 탈수 증상을 악화시킵니다. 특히 칼륨(K)이 많이 함유된 맥주가 강렬한 이뇨작용을 가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