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목닥터로 받으신 거라면 일반 간편결제라기보다 쓸 수 있는 곳이 정해진 상품권에 가깝다고 생각하시는 편이 마음이 편합니다. 그렇게 보면 불편하다는 느낌이 훨씬 덜해요.
쓰는 방식 자체는 어렵지 않습니다. 서울페이 플러스 앱을 열고 가게의 큐알을 찍거나 내 바코드를 보여주면 끝이에요. 다만 가게 큐알을 찍는 방식일 때는 금액을 내가 직접 입력해야 해서, 숫자를 잘못 넣지 않았는지 한 번 더 보시는 게 좋습니다.
가장 걸리는 건 잔액 규칙입니다. 결제 금액보다 잔액이 적으면 모자란 만큼 카드로 나눠 내는 게 안 되는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남은 금액을 먼저 확인하고 그 안에서 장바구니를 맞추는 습관을 들이시면 계산대 앞에서 당황할 일이 없습니다.
가맹점은 앞 답변들 말씀처럼 대형 프랜차이즈나 대형마트에는 잘 없고, 동네 슈퍼와 약국, 안경점, 정육점, 전통시장 쪽에 많습니다. 앱 안에 가맹점 지도가 있으니 나가기 전에 목적지 주변을 한 번 훑어보고 가시면 헛걸음을 줄일 수 있어요.
그리고 유효기간이 있다는 점만 기억하세요. 애써 걸어서 모은 포인트인데 깜빡하고 넘기면 아깝습니다. 저는 받자마자 달력에 만료일을 적어두고 약국이나 정육점처럼 확실히 되는 곳에서 먼저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