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지적하신대로 탈모 치료는 완치보다는 증상 완화와 현상 유지에 가깝다 보니 건강보험 예산 투입을 두고 국내 시선은 팽팽하게 갈리고 있습니다. 근래 정부가 청년층 대상으로 탈모약 건보 적용을 본격 검토하면서 이런 논란이 다시 뜨거워졌는데요, 찬성 측은 탈모가 외모 문제를 넘어 스트레스, 취업 불이익같이 우울증같은 삶의 질을 뒤흔드는 사회적인 생존 문제라서 복지 차원이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어요.
반면에 반대 측은 건보 재정이 고갈되는 상황에서 생명과 직결된 중증, 희귀질환이나 산부인과, 소아과같은 필수, 응급의료 인프라를 챙기는게 먼저지, 완치가 ㅇ벗는 관리성 질환에 예산을 쓰는 것은 선심성 정책이라는 입장입니다.
한정된 재원을 생명 구호, 삶의 질 개선중 어디에 우선 배분할 것인가에 대한 충돌이며, 건보의 지속 가능성을 해치지 않는 선에서 국민적 합의를 이끌어내는 것이 주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