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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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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들라고 힘주다가 옆구리 찌릿 했는데 괜찮나요(임산부)

성별
여성
나이대
39

임산부입니다. 이사로 인해 매트 잠깐 들려고 힘을 줬더니 옆구리가 찌릿 했거든요. 가만있거나 걸을때, 앉을때 다 괜찮은데 조금 힘주거나 하면 옆구리가 살짝 찌릿한 증상이 있어요. 크게 통증이 있는건 아닌데.. 괜찮은 건가요.ㅠ아니면 산부인과에 가봐야하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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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덕현 물리치료사입니다.

    무거운물건을 들다가 옆구리쪽으로 찌릿하면서 느낌이생겼다면 갑작스러운 근육의 긴장이나 염증으로인해서 불편감이 생길수있습니다 이럴때에는 차가운냉찜질과함께 관절이움직이지않도록 허리보호대를착용하면서 휴식을취하는것이 좋은데요 1~2일정도 경과를 지켜보시고 그래도 증상이호전되지않는다면 병원에서 추가적인 검사와치료를받아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송진영 물리치료사입니다.

    임신중에 힘을 줄 때 옆구리가 찌릿한 증상은 자주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는 자궁이 커지면서 주변 인대가 늘어나면서 생기는 자연스러운 증상일 수 있습니다.

    불편함이 계속되거나 심해지면 산부인과 방문해 확인하는 것이 좋아요!

  • 안녕하세요. 이정재 재활의학과 전문의입니다.

    흔히 허리 삐끗햇을때 증상이라면 정형외과 내원해도 임산부는 크게 할만한것들은 없지만, 온열 치료라던지 필요한 부분이 있을 수 있으니 안정취하거나 온찜질 하면서 지켜보시되 통증이 심해지면 병원 내원해보시는것도 좋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남희성 재활의학과 전문의입니다.

    진찰을 해봐야겠지만 디스크내장증일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디스크 겉을 섬유륜이 30개정도 층으로 둘러싸고있는데 이중에서 일부 층이 찢어지는 상황으로 이럴때 근육 긴장, 염좌로 진단하고 근육만 풀어주다보면 디스크 내장증이 악화되어 디스크 탈출까지 진행할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 관리하셔야하는건 허리를 앞으로 절대 구부리지 않는 요추전만 자세의 유지입니다.

    피부가 찢어졌다가 자연적으로붙듯이 디스크도 허리만 굽히지 않고 잘 펴고 있으면 자연적으로 회복됩니다.

    통증이 좋아지고나서도 앞으로 계속 허리 관리는 해주셔야하구요. 한번 찢어진 섬유륜은 회복되어도 흉터조직으로 남기 때문에 다시 찢어질 가능성이 정상 조직에 비해 높습니다.

    산부인과적인 원인으로 지금 이야기하시는 통증이 생기는건 아닌걸로 보이기 때문에 심리적 안정을 위해 진료를 보실수는 있겠구만 별 다른 조치가 없을겁니다.

    아래 영상 보시고 허리 관리에 대한 감을 잡아보시기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김강록 물리치료사입니다.

    우선 갑작스런 힘의 사용으로 근육이 놀란 점과 현재 배 속에 소중한 태아가 있기에 내부 장기 또는 척추의 압박이 있어서 통증이 유발 될 수 있습니다.

    혹시 산부인과가 가깝거나 진료 날짜가 곧 이라면 병원에 내원하셔서 산부인과 진료를 보는것도 좋습니다.

    충분한 휴식을 취한 뒤 통증이 있는지 경과 관찰을 통해 결정하셔도 되지만 불안하시다면 산부인과에 내원하시길 바랍니다.

    산모가 아니시라면 약을 복용하셔도 되지만 지금 같은 경우는 제한되는 약들이 많기에 쉽사리 복용을 추천드리진 못합니다.

    또한 아하 - 의료상담 - 산부인과가 있으니 한번 더 질문을 올리셔서 산부인과 전문의에게 도움을 요청해보시길 바랍니다.

    저희도 아이가 태어난지 별로 안됐지만, 조금이라도 아프면 산부인과에 내원해서 몇번 진료를 본 적이 있습니다^^;;

    언제가 출산 예정인지는 모르지만 순산 하시고 산모와 아기 둘 다 건강하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김현태 물리치료사입니다.

    가벼운 근육통의 증상일 수 있으나, 현재 임신중인것을 고려하셔서 병원에 방문하여 소견을 들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주변 근육을 가볍게 마사지하여 통증을 완화해주시거나, 충분한 휴식을 취해주시는 것이 일반적으로 통증이 발생하였을 때 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또한, 임신중에는 요추나 골반의 정렬이 바뀌고, 연부조직에 가해지는 압박등으로 인해서 허리주변이나 다리등으로 퍼지는 듯한 통증과 한가지 자세를 오래유지하거나 물건을 들 때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태아에게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여 병원진료를 꺼리는 산모분들이 많지만, 임신중 겪는 허리통증을 방치하는 경우에는 만성적인 허리통증을 겪는 비율이 높기 때문에, 가급적 병원을 방문하셔서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통증이 일어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짐볼이나 다른 도구들을 이용한 운동법을 꾸준히 하여 임신에 의해 약해진 코어근육을 강화하는 운동을 하는 것도 허리통증을 예방하는 좋은 방법입니다.

    건강한 일상을 기원합니다. 도움이되셨다면, 별점5점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