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판 이유식과 집에서 해먹이는것, 어떤게 더 좋을까요?
시판 이유식은 다양한 식재료와 다양한 맛을 먹어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아이의 식습관 형성에 좋을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고, 집에서 해먹이는건 재료를 눈앞에서 본다는것과, 조미료 함유가 없다는것. 장기적으로 볼때 어떤게 아이의 식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나요?
안녕하세요, 질문 감사드립니다.
시판 이유식, 가정식 이유식 각각의 장 단점이 있습니다.
[시판 이유식]
영양 균형이 맞춰져 있으며 식재료도 다양해서 식재료 경험을 늘리기에 좋습니다. 요즘 제품(조미료, 나트륨, 설탕)은 적게 사용하면서 식품 안전의 기준이 엄격하기 때문에 알러지, 영양 불균형 염려까지 필요가 없습니다. 맞벌이 가정인 부모에게도 좋은 대안입니다. 한계점은 포장식이라 재료 질감, 신선도가 아쉽고, 아이가 스스로 조리를 보거나 경험을 할 수는 없습니다.
[가정 이유식]
신선도, 간 세기, 조리과정을 직접 조절할 수 있습니다. 아이 알러지 반응, 소화 상태도 모두 체크하면서 조절이 가능하고 직접적으로 제조를 해서 먹이기 때문에 심리적으로 안정이 됩니다. 영양 밸런스는 사실 매번 맞추는건 한계가 있습니다. 그리고 조리 위생도 중요해서 신경 쓸 부분이 상당히 많습니다.
>> 결국 두 이유식을 "병행"하는 방향으로 가는것이 현명한 대안입니다.
시판 이유식로 다양한 식재료, 질감을 경험하고, 가정 이유식은 조미료가 없는 자연식, 식재료 본맛을 느끼는 것이죠.
이렇게 하면 아이들의 식습관이 건강하게 형성될 것입니다.
참조 감사드립니다.
장기적인 식습관 형성에 가장 중요한 것은 다양한 식재료의 맛과 질감에 노출되는 것이며, 이는 집에서 신선한 제철 재료로 조리할 때 더욱 유리합니다. 집에서 만든 이유식은 첨각당, 소금 등의 조미료 함량을 완전히 조절할 수 있어 아기가 재료 본연의 맛에 익숙해지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시판 이유식은 철분 등 특정 영양소를 보강하거나 다양한 메뉴를 접하게 할 수 있으나, 일부 제품은 과일 퓨레 등으로 단맛이 강하거나 표시 영양 성분과 실제 함량에 차이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가능하면 집에서 신선한 재료로 다양한 맛과 질감을 제공하되, 편리성을 위해 시판 제품을 보조적으로 활용하며 성분표를 꼼꼼하게 확인하는 것이 아이의 건강한 식습관 발달에 가장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예은 영양전문가입니다.
시판 이유식은 편리하지만, 장기적으로 아이가 다양한 맛을 접하고, 자연스러운 식재료의 맛을 배우는 데는 집에서 해먹이는 것이 더 유리할 수 있습니다. 집에서 조리할 경우, 신선한 재료를 사용하고, 조미료를 피할 수 있어 건강한 식습관을 길러주는 데 도움이 됩니다. 다만,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 만큼, 두 가지를 적절히 조화롭게 활용하는 것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