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정직한돼지국밥
올6월은 작년보다 덜 더운거 같은데?
올해는 여름이 작년보다 덜 더운거 같아요?
유럽이나 다른 동남아들은 폭우에 무더위가 기승이라는데 우리나라는 올해 비도 덜오고 더위도 작년같지 않을까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체감상 올해 6월이 작년보다 덜 덥게 느껴질 수는 있습니다. 실제로 더위는 단순히 최고기온만이 아니라 습도, 비 오는 날, 흐린 날, 바람, 밤 기온에 따라 체감이 많이 달라지더라고요.
다만 기상청 전망만 놓고 보면 올해 여름이 전체적으로 시원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기상청은 2026년 여름 6~8월 기온이 평년보다 높고, 강수량도 6~7월은 평년보다 대체로 많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즉 지금 당장은 작년보다 덜 덥게 느껴져도, 여름 전체로 보면 더위와 비가 뒤늦게 강해질 가능성은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6월 초중순에는 아직 본격적인 장마나 폭염 전이라 비교적 덜 덥게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그런데 7월로 넘어가면서 습도가 올라가고 밤에도 기온이 잘 안 떨어지면 체감 더위가 확 올라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 작년 여름이 워낙 덥게 느껴졌다면 올해 초반 더위가 상대적으로 약하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사람은 보통 직전 해의 강한 기억과 비교하기 때문에, 실제 수치보다 체감 차이가 더 크게 느껴질 때도 있습니다.
정리하면 지금까지는 “작년보다 덜 더운 것 같다”는 체감이 충분히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올해 여름 전체가 작년보다 덜 덥다고 단정하기는 이르고, 기상청 전망상으로는 평년보다 더운 여름이 될 가능성을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직은 방심하기보다 7월 장마와 폭염이 어떻게 오는지를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초반에는 덜 더워도 중후반에 습하고 무더운 날씨가 몰려올 수 있으니까요.
채택된 답변올해 6월 초반은 상층의 찬 공기가 자주 머물며 일시적으로 작년보다 덜 덥다고 느끼셨을 수 있지만, 전반적인 기후 지표를 보면 올해 여름 역시 결코 만만치 않은 무더위가 예고되어 있습니다. 기상청의 장기 전망에 따르면, 2026년 여름철 기온은 평년보다 높을 확률이 매우 우세하며, 전 지구적인 온나화 여파로 인해 작년에 못지 않은 역대급 폭염이 발생할 가능성이 큽니다. 해외의 폭우와 무더위 소식처럼 우리나라도 라니냐 현상의 발달과 북태평양 고기압의 확장 방향에 따라, 여름 중후반으로 갈수록 고온다습한 공기가 유입되어 체감 더위가 급격히 심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강수량의 경우도 초여름에 비가 적게 왔다고 해서 안심할 수 없으며, 본격적인 장마철과 하반기 국지성 집중호우가 시작되면 짧은 시간에 엄청난 양의 폭우가 쏟아질 위험이 상존합니다.
네 확실히 장마도 늦고 이번 6월은 비교적 선선하니 덥지 않은 거 같습니다. 여름이 쭉 이렇게만 시원하면 좋을 거 같은데 7,8월에는 어떻게 날씨가 형성이 될지 좀 두렵기는 합니다.
그렇게 느끼는 분들이 꽤 있습니다.
다만 6월 기준으로는 "작년보다 덜 덥다"는 느낌이 맞을 수 있지만, 올해 여름 전체가 덜 덥다고 단정하기는 아직 이릅니다.
이유는:
올해 6월은 작년 같은 시기에 비해 극심한 폭염이 일찍 찾아오지 않은 지역이 많았습니다.
장마도 예년보다 뚜렷하게 시작되지 않아 "덥고 습한" 느낌이 상대적으로 적은 곳이 있습니다.
밤 기온도 작년 초여름보다 비교적 낮은 날이 있어 열대야를 덜 느끼는 경우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