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이 세상에 부성애라는건 생물학적으로 없어요. 엄마의 사랑은 무조건적인 사랑이라면 아버지의 사랑은 조건적관계적사랑임"라고 했는데 맞나요?
로봇임신영상 관련 댓글에 "직접 안 낳았다고 모성애가 없다는 말은 부성애를 부정하는 것이다"라고 쓴 댓글의 답글이
"이 세상에 부성애라는건 생물학적으로 없어요. 엄마의 사랑은 무조건적인 사랑이라면 아버지의 사랑은 조건적관계적사랑임"
라고 달아져있는데 맞나요??
생물학관점에서 부성애는 없나요?
과학적으로 입증된 것이 아니라 사회적으로 형성된 일반적인 인식에 가깝습니다.
먼저 생물학적인 관점에서 부성애가 없다는 주장은 심각하게 극단적입니다.
생물학자들은 아버지가 아기와 유대감을 형성할 때 옥시토신과 바소프레신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된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이 호르몬들은 모성애에 영향을 미치는 것과 마찬가지로, 아빠의 보호 본능과 자녀에 대한 애착 형성을 돕는 역할을 합니다. 게다가 일부 연구에서는 아기가 울 때 엄마뿐만 아니라 아빠의 뇌도 반응한다는 것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또한 인류의 진화 과정에서 아버지의 역할은 단순히 유전자를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자손이 생존하고 번성할 수 있도록 보호하고 자원을 제공하는 중요한 역할이 있었습니다. 이러한 행위는 결국 종족 보존에 필수적인 요소이며, 부성애는 이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발달했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생물학적으로 보는 진화적 관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결국 '아빠의 사랑은 조건적'이라는 인식은 주로 사회적 역할과 문화적 기대에서 비롯된 것으로 볼 수 있으며, 부성애라는 것은 생물학적으로 없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닙니다. 생물학적으로도 부성애를 뒷받침하는 호르몬과 진화적 근거가 존재합니다.
부성애가 생물학적으로 존재하지 않는다는 주장은 사실과 다릅니다. 생물학적 관점에서 부성애는 옥시토신, 바소프레신, 프로락틴과 같은 특정 호르몬의 변화를 통해 나타나며, 이는 자녀와의 신체 접촉 및 상호작용으로 촉진되어 애착과 보호 행동을 유발합니다. 또한 남성은 아버지가 되면서 자녀 양육과 관련된 뇌의 특정 영역이 활성화되는 신경학적 변화를 겪으며, 이는 모성애와 마찬가지로 자손을 보호하고 양육하기 위한 진화적 기제에 해당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