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발가락 사이에 굳은 살이 박혀서 아파요.

성별

여성

나이대

60대

네 째 발가락과 새끼 발가락이 맞닿는 자리 넷 째 발가락에 굳은 살이 박혀서 아파요. 맞닿은 새끼 발가락 쪽은 티눈 같은 것이 박혀있고요. 매번 티눈 약 발라서 떼어내는데 점점 더 부위가 커지는 것 같아요. 해결 방법은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말씀하신 증상은 전형적인 연성 티눈(soft corn)입니다. 발가락 사이처럼 습기가 있는 부위에 생기는 티눈은 일반 티눈과 달리 짓무른 듯 부드럽고 특히 통증이 심한 것이 특징입니다.

    티눈 약을 반복 사용해도 점점 커진다고 하셨는데, 이는 근본 원인인 발가락 간의 압박이 해결되지 않은 채 표면만 제거하는 것을 반복하기 때문입니다. 티눈 약의 살리실산 성분이 주변 정상 피부까지 손상시켜 오히려 범위가 넓어지는 경우도 흔합니다.

    현실적인 해결 방법은 두 가지 방향입니다. 우선 발가락 사이에 끼우는 젤 소재의 발가락 분리대(toe separator)를 사용하면 마찰과 압박 자체를 줄여줘 증상 완화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됩니다. 약국이나 드럭스토어에서 구할 수 있습니다. 신발도 앞코가 좁지 않고 발가락이 눌리지 않는 넉넉한 형태로 바꾸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만 60대이시고 재발을 반복하고 있다면, 피부과 또는 정형외과에서 한 번 정확히 제거 시술을 받으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당뇨가 있으신 경우라면 자가 처치보다 반드시 전문 진료를 먼저 받으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