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무장강도 짓을 하자고 회유하는데 같이 해야 할까요?

같은 동네에서 어릴 때부터 놀던 친구입니다. 우리는 함께 학교를 다녔고 같이 놀았습니다. 그런데 이 친구는 어릴 때부터 범죄적인 성향이 있었고 9살 때 절도를 했다는 사실을 들킨 이후로 그 친구 부모님도, 제 부모님도 서로 멀어지면서 안 놀게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오랜만에 다시 만나게 되었는데, 그 친구가 저한테 "야, 너 일하냐?"라고 묻더군요. 그래서 "아니"라고 했더니 "나에게 좋은 생각이 있어, 보석상 무장강도를 하는 거야"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지금 무슨 말을 하려는 거냐?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 거야?"라고 했더니 걔가 "인마, 쫄 거 없어 한탕 크게 하자는 거지 어차피 너도 나도 같은 처지잖아 이 사회는 우리를 써주지 않아 일당직에서도 써주지 않고 어느 곳에서도 우리가 정당하게 돈을 벌 기회를 주지 않아 그런데 지금 우리는 당장 돈이 필요하거든 너도 그렇잖아"라고 하더라고요.

자세한 계획을 들어보니까 두 가지 계획이 있다고 합니다. 하나는 보석상 주인이 귀가한 새벽 2~3시 틈을 타서 들어가자는 것이었습니다. 자신은 스타킹과 더블백을 챙길 테니 저보고 쇠고랑을 챙기라더군요. 자기가 금고 따는 재주가 있으니 자물쇠 정도는 금방 딸 것이라면서 걱정말라고 했습니다.

다른 하나는 문을 박차고 들어가서 점원이나 주인을 때려눕히고 CCTV를 쳐부수고 금고 안의 보석들을 싹 다 챙긴 뒤 달아나자는 것인데, 같이 있으면 잡힐 가능성이 높으니 일단 서로 만나기로 합의한 지점에서 모이기로 하고 서로 뿔뿔이 흩어지자고 했습니다.

들으면서 "이 녀석, 혹시 뭘 잘못 먹었나?"싶었습니다. 이 친구를 어떻게 해야 할까요? 경찰에 신고할 권한은 저에게 있긴 하지만, 워낙 오랜 친구라서 고민이 됩니다.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너무 위험한 친구인거 가타여 나중에 어떤선을넘게될지도 모르겠구여 기회가되면 손절하느냇이 낫지 안ㄹ읅까 싶어지는데여.아무리친해도 가까이 하지 않는것이 조을듯시퍼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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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좀 특이한 친구분이 주변에 많으신가봐요…

    당연히 안 해야죠.

    친구가 하자고 해도 본인이 생각해도 하면 안되는 일이라는거 알면 당연히 거절해야죠

  • 범죄를 같이 하자고 하는 친구는 손절하시기 바랍니다.

    지금 거절한다고 해도 앞으로 계속 그런말을 할수도 있기때문에 범죄에 연루되지 않으려면 손절하세요.

  • 그건 아닌거 ㅅ같습니다

    친구따라 강남간다고 그거 따라했다가 감옥도 같이 가겠네요

    내 인생도 말아먹으려고 하는 사람을 곁에 두지마세요

    버리세요

    위험하네요

  • 만약에 친구가 무장 강도 짓을 하자고 제안을 하면

    바로 그 자리에서 친구의 모든 연락처를

    다 지우신 다음에 그 친구를

    다음부터는 절대 보지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