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인한 정신혼미해짐 해결방법

Question

요즘 코로나로 인해 마스크를 많이 착용하는데 저는 최대한 조심하기 위해 kf94 마스크를 쓰고있는데 평소에는 괜찮은데 자전거를 타거나 그러면 숨이 턱턱 막히면서 핑 도는 현상이 있는데 사람이 많은경우가 종종 있어 마스크를 벗지 못하는데 그냥 이렇게 핑도는 현상을 무시하면 나중에 심하면 쓰러지거나 기절할수도 있나요?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해결할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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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서민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코로나로 인해서 마스크를 사용하는 것이 참 쉽지는 않지요. 갑자기 어지러운 증상이 나타나서 많이 당황하셨을 듯 합니다. 자전거를 타게 되면 호흡이 좀 더 가빠지게 되는데 마스크를 쓰고 있어 호흡이 더 가빠지게 되면 내뱉는 이산화 탄소를 마스크 안에서 다시 들이 마시는 경우가 생겨서 과호흡 증후군이 생길 가능성이 높답니다. 과호흡 증후군이 생기면 갑자기 머리가 띵해지고 손발이 마비되는 느낌을 받게 되지요. 증상이 심하면 잠시 쓰러질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만약 조금이라도 어지럼증을 느낀다면 자전거에서 내려서 잠시 쉬는 것이 필요하답니다. 마스크를 쓰는 것이 아주 중요하긴 하지만 호흡곤란이 생겼을 때는 어쨌거나 마스크를 잠시 벗고 쉬어야 회복이 된답니다. 앞으로는 가급적 마스크를 낀 상태에서는 자전거를 타거나 뛰는 것은 삼가시고, 꼭 자전거를 타고 다니셔야 한다면 좀 더 호흡이 쉬운 덴탈 마스크 정도로 착용해보시면 좋겠습니다.

서민석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