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한증 약으로 하루만 땀을 덜 나게 할 수 있을까요?
제가 땀이 정말 많이 납니다.
그렇다고 여름에 돌아다니면 옷이 다 젖을 정도는 아닌데
머리에서 땀이 제일 많이 나서 여름에 밖을 돌아다니면
목뒤는 땀으로 다 젖고, 머리카락도 땀으로 다 젖고
얼굴에도 땀이 흐르는 정도입니다.
근데 여름에 가족 결혼식이 있어서
정장을 입어야할 것 같은데 한여름에 결혼식이라
그 날 정장을 입으면 땀으로 범벅이 돼서
아무것도 못할 것 같아요
딱 하루만 땀을 덜 나게 하려면
다한증 먹는 약을 처방받으면 될까요?
아니면 어떤 방법이 있을까요?
약을 처방받으려면 어떤 병원으로 가면 될까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다한증 약을 처방받으면 일시적으로 효과가 있을 수 있어요. 보통 피부과나 내과에서 처방받을 수 있어요. 하지만 약물은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해요. 다른 방법으로는 알루미늄 클로라이드 성분의 땀 억제제를 사용해보는 것도 좋아요. 결혼식 날 조금 일찍 가서 에어컨 있는 곳에서 충분히 식히는 것도 도움 돼요. 그리고 속옷으로 기능성 언더웨어를 입으면 땀 흡수에 좋아요. 걱정 많이 되겠지만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안녕하세요. 김록희 한의사입니다.
딱 하루만 담이 덜나도록 하는 경구용약물은 의사와 상담하셔야 하는데 부작용이 꽤 많은 편입니다 며칠전부터 복용해야 효과가 나는지도 상의해보셔야 합니다 보통 병원 에서 다한증은 교감신경 억제 차단하는 시술하기 때문에 먹는약 처방은 흔하지 않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정재 의사입니다.
크게 보
흉부외과 : 교감신경에 문제가 생겨 발생하는 경우, 흉부외과에서 교감신경 절제술 등의 수술적 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피부과 : 바르는 약, 이온영동치료, 보톡스 주사 등의 치료를 제공합니다.
신경과 : 자율신경의 이상이 원인인 경우, 약물 치료를 통해 땀 분비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내과 : 갑상선 질환, 당뇨병 등 다른 질환이 원인인 경우, 해당 질환을 치료함으로써 다한증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다음 4가지 과에서 진료가 가능합니다. 내과적원인이 있는지 먼저 찾아보고 그다음 신경과나 흉부외과 진료를 통해 해결 하거나 다한증 진료가 가능한 피부과에서도 치료가 가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