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건사회의 처첩갈등에 문제를 다룬 작품은 무엇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가정문제를 다룬 고전 소설 중에는 처첩간의 갈등을 다룬 작품이 많이 있는걸로 알고 있는데요~ 그럼 봉건사회의 처첩갈등에 문제를 다룬 작품은 무엇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이기준 전문가입니다.
가정소설이 그러한 소설인데 대표적인 것으로는 <사씨남정기>가 있습니다.
그리고 비슷한 부류로 계모가 들어와 갈등의 핵심이 되는 작품으로는 <장화홍련전>, <창선감의록>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손용준 전문가입니다.
김만중의 < 사씨 남정정기> 는 가부장제 사회에서 여성의 문제를 다룬 작품입니다. 축첩 제도의 문제점과 권선징악이라는 교훈을 드러내고 했습니다. 우리 나라가 아닌 명나라를 배경으로 쓰여 졌다는 것이 특이한 사항 입니다.
안녕하세요. 박에녹 전문가입니다.
김만중의 사씨남정기는 조선 시대 가부장적 사회에서 본처와 첩 간의 갈등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전개하는 작품입니다. 주인공 사씨는 남편 유연수의 본처로서 덕망이 높은 인물이지만, 첩인 교씨의 모략으로 인해 고난을 겪습니다. 이 소설은 첩의 음모와 본처의 억울한 상황을 통해 당시 가정 내 권력 다툼과 처첩 간의 갈등을 다루고 있습니다.
창선감의록은 조선 후기에 창작된 고전 소설이다. 작자는 조성기 혹은 김도수로, 창작 시기는 17세기 후반에서 18세기 초반 사이로 추정됩니다. 작품의 배경은 명나라이며, 여양후(汝陽侯) 화욱과 정부인 사이에서 태어난 화진이 형 화춘과 그의 어머니인 심부인으로 인한 가정의 위기와 엄숭을 비롯한 간신들로 인한 조정의 위기를 ‘충’과 ‘효’를 바탕으로 극복하고 천하를 안정시킨다는 내용을 담은 가문 소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