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왜 학창시절 평생친구라고 생각했던 애들은 어른이 되면 멀어지는 경우가 생길까요?
며칠 전 주말에 앨범을 정리하다가 초등학생 시절부터 중학생과 고등학생 시절 단짝 친구들과 찍은 스티커 사진을 발견했습니다. 그때는 정말 하루가 멀다하고 자주 놀러다녔고 평생 이 친구들이랑 자주 연락하겠거니 했는데요 지금은 1년에 한 번 연락하기도 힘든 사이가 되어버렸네요. 결혼이나 취업같은 인생의 중요한 단계들을 거치면서 환경이 달라지고 공감대가 줄어들어서 그렇다는 건 머리로는 알지만, 그래도 마음 한구석이 씁쓸한 건 어쩔 수 없습니다. 왜 그렇게 끈끈했던 어린 시절의 우정은 어른이 되면서 자연스럽게 희미해지는 걸까요?
단순히 학창시절에 같은 반 교실이라는 공간 안에서만 유효했던 감정들이였을까요? 나이가 들어가면서 뭔가 감정적이고 눈물이 많아지다보니 종종 인생을 되돌아보면서 씁쓸한 감정들이 드는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