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식후 소화제를 먹고 소화를 시키면 자연적으로 소화시키는거보다 살이 덜 찔까요?
음식을 많이 먹고 너무 배부르고 힘들어서 소화제를 먹고 소화를 시켰습니다. 이때 궁금증이 생겼는데..과식후 소화제를 먹고 소화를 시키는게 자연적으로 소화를 시키는것보다 살이 덜 찔까요? 아니면 오히려 살이 더 찔까요? 궁금합니다?
11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아하(Aha) 약료 분야 전문가 현보민 약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소화제를 먹고 안먹고의 차이보다는 먹은 음식 자체의 칼로리의 영향이 더 클것으로 생각됩니다.
소화제를 안먹으면 성분들이 덜 소화되어 배설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실수도 있지만 대신 위장운동이 안되어 소화된 음식물이 장자체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지니 흡수되는 시간 자체는 길어집니다
재미있는 호기심이네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약료 분야 전문가 이화진 약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소화능력은 한계가 있습니다.
소화능력이 좋을 수록 섭취한 음식에 대한 흡수율이 높아집니다(소화제를 복용한 경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수학적인 계산으로는 소화제를 복용 시 소화제를 복용하지 않은 경우보다 흡수율이 높아지기에 살이 더 찔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몸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에 의한 식욕조절 , 포만감 등 여러가지 조건들이 작용되기 때문에 그 후에는 음식을 덜 드실 수도 있기에 단순한 수학적 계산으로는 판단이 어렵습니다.
가장 좋은 것은 과식을 하지 않는 것이고
과식으로 힘들 때에는 소화제를 복용하여 불편함을 해소하는 것이 좋다고 판단됩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약료 분야 전문가 양은중 약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크게 상관이 없을 것 같습니다.
몸에 들어오는 칼로리의 총량에는 변화가 없으니까요.
살이 찌고 안찌고는 탄수화물을 더 먹었냐 안먹었냐에 차이와 총 칼로리의 영향이 더 큰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약료 분야 전문가 배중일 약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소화제의 주 성분들의 기능은
1) 위장운동을 조절하거나
2) 음식물 분해를 촉진하거나
3) 더부룩함 등을 완화시키거나
등등 의 효과가 있습니다.
이론상으로는 음식 흡수를 증가시킬 수 있다고 생각되지만 임상적으로는 소화제를 복용함으로서
살이 덜 찌거나 더 찌거나 하는 상황은 없다고 생각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약료 분야 전문가 이경미 약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소화를 시키기 위해서 소화제를 먹고 시키는 것과
자연적으로 시키는 것과 살찌는 관계에 있어서는 연관성이 없습니다
하지만 소화제를 먹고 소화를 시키게 되면 식욕이 또 생기기 때문에 음식을 더먹게 되는경우가 생깁니다
음식들어가는 량이 많으면 살이 찌게 될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약료 분야 전문가 이경민 약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살이 더 찔 것 같습니다.
과식을 하게되었고 본인이 전체먹은 음식의 80프로정도만 소화를 시킬능력이 된다고하면 소화시킨 80프로의 음식이 장에서 흡수되게 됩니다.
그런데 소화제의도움을 받았더니 90프로를 소화시킬 수 있게 되었다면 90프로를 장에서 흡수하므로 더 많은 칼로리를 흡수하게 되는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약료 분야 전문가 최용한 약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과식을 했을 때 무엇이 더 찌냐는 의미가 없을 것 같고 다 찔 수 있습니다
소화라는 것 자체가 우리가 음식물을 몸에서 잘게잘게 쪼개는 것인데요
그렇게 되면 영양분들이 소화기와 혈액을 거쳐 체내에 흡수되고
과하게 드신다면 남는 영양소들이 지방으로 축적되어 살이 찔 것이기 때문입니다
답변이 도움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약료 분야 전문가 윤유현 약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과식 후 소화제를 먹을 때 살이 더 찔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문제는 참 기준을 잡기에는 어려운데요. 사람마다 소화효소가 나오는 양이 다르고, 과식의 기준이 다르고, 위나 장의 소화기관의 수행능력이 다 다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다른 방법으로 접근해보면 요새는 많이들 접하시겠지만 음식이나 과자에도 칼로리가 적혀 있습니다. 그 칼로리는 사실 그 음식을 태웠을 때 소모되는 에너지로서 그저 무게 g 을 kcal로 환산 한 것 뿐입니다.
그래서 사실 '밥보다 빵이 살이 많이 찐다' 이런 이야기 들어보셨을 겁니다. 그 이유는 쌀 같은 경우는 소화하는데 소비되는 에너지가 존재합니다. 반면 빵, 면 같이 이미 가루로 만들었다가 다시 물로 뭉친 음식들은 상대적으로 소화하는데 에너지가 덜 들게되죠. 같은 칼로리의 음식을 드셔도 빵이나 면, 떡 같은 음식들이 더 살이 쉽게 찌게 됩니다. (GI가 높은 음식이라고도 하죠 :) )
그렇다면, 소화제는 일반적으로 우리 몸에서 소화를 도와주는 소화효소가 들어가 있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그래서 소화제를 먹게 되면 우리 몸에서는
1. 소화효소를 더 만들기 위한 에너지를 쓰지 않고
2. 소화제로 인해 내가 음식을 소화하는 에너지를 덜 쓰게 됩니다. (소화제가 음식을 소화시키기 위해 많이 분해를 해주기 때문에)
이렇게 에너지를 쓰는 측면으로만 접근해보면 더 적은 에너지로 많은 열량을 흡수 하게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래서 더 ! 찔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늘 건강하세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약료 분야 전문가 이가진 약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우리 몸에서 음식물이 들어오고 혈액으로 흡수되기 위해서는 잘게잘게 잘려야하는 과정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음식물의 영양성분들이 세포나 혈액으로 이동하기 위해서는 굉장히 작은 물질이어야 가능하기 때문이죠!
처음 음식물을 먹게되면 입에서 이빨로 잘게 자르게되고 다양한 효소들에 의해 작게 작게 분해가 됩니다.
이후 위와 소장을 지나면서 더 작은 물질로 분해가 되고 최종적으로 분해된 작은 물질이 소장세포를 통해서 흡수되어 혈액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보통 이런 작은 물질을 단당류, 아미노산, 지방산과 글리세롤 이라고 부릅니다.
과식을 하고 더부룩할 때는 소화효소들이 어떠한 원인으로 제대로 작용하지 못해 ,
먹은 음식들이 제대로 분해되지 못하고 음식물이 그대로 존재하고 있는 경우입니다.
그래서 소화제를 먹게되면 외부에서 소화효소를 공급해주는 효과가 있어 분해되지 못한 음식물들이 잘 분해되게 만들어줍니다.
일단 먹은 음식은 그대로 대변으로 나오는 경우가 드물고 소화가 된 영양분은 과량이라 할지라도 혈액으로 들어가기 때문에
소화제를 먹어서 소화가 되든, 자연적으로 소화가 되는지는 상관이 없고 음식의 총량에 비례해서 살이 찐다고 보시면 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약료 분야 전문가 정승우 약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자연적으로 소화시키는 것과 소화제나 위장 운동을 도와주는 제제를 복용하셔서 드시는 것과 크게 차이는 없습니다.
보통 음식물은 위장내로 들어와 소화효소와 섞이게 되어 몸에 흡수될 수 잇도록 쪼개지게 됩니다.
위장관 운동이 원활하지 않거나 소화효소가 부족하시다면 위장장애가 나타날 수 있죠.
둘 다 똑같은 소화과정이기 때문에 흡수되는 에너지량은 비슷하다고 보실 수 있습니다.
제 답변이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약료 분야 전문가 김수재 약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1. 소화제로 소화시키거나 자연적으로 소화시키거나 똑같습니다.
-소화가 잘 안되는 경우도 시간이 지나면 다 소화됩니다. 큰차이는 없습니다. 다만 소화제를 장기간 사용하게 되면 오히려 소화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단기간 먹는 것이 좋습니다.
답변이 도움되었길 바라며, 항상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약사 김수재 드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