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발전하는곳은 왜 산비탈에가 많은가요?
우리나라 고속도로를 지나가다 보면 태양광 발전소를 보면 대부분 산에가 많이 있던데요.
왜 비탈진 산에 많이 있는건가요? 비오면 위험할것 같은데요.
안녕하세요. 김찬우 전문가입니다.
꼭 산비탈에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공장 옥상에도 많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허가 문제 인 경우가 많습니다. 사람들이 많이 살고 있는 민가 위주로 대형 태양광 발전소를 건립하면 주변의 민원으로 허가가 잘 나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 민원을 빌밀로 돈을 뜯어가는 사람도 많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허가가 잘 나기 위해선 민가에 벗어나 있는 소위 맹지를 구매하여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럼 답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더 궁금한게 있으시면 언제든지 문의 주십시요:)
안녕하세요. 황성원 전문가입니다.
일단 평지는 농업이나 개발 용도로 우선 사용되므로 활용도가 낮은 산지가 선택됩니다. 그리고 산은 일조량이
좋은 남향 비탈이 많아 태양광 발전에 유리합니다. 또한 산림을 일부 벌채해 설치하면 초기 투자비는 들지만
토지 비용이 저렴합니다. 그러나 경사가 있더라도 구조물을 통해 안정적으로 설치할 수 있는 기술이 있습니다.
다만, 비나 태풍에 의한 산사태 위험이 있어 사전 안정성 검토가 필수입니다.
안녕하세요. 박정철 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산비탈에 태양광 발전소가 많이 들어선 주된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먼저, 인구가 밀집된 평지는 농지나 다른 용도로 이미 많이 활용되고 있거나 땅값이 비싸서 대규모 태양광 시설 부지로 확보하기 어려웠기 때문입니다. 상대적으로 산지는 토지 확보가 용이하고 비용 부담이 적다는 장점이 있었습니다. 또한, 과거에는 산지 전용에 대한 규제가 지금보다 덜 엄격했던 부분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산의 자연적인 비탈 경사를 활용하면 태양광 패널이 햇빛을 잘 받도록 설치 각도를 맞추기 유리한 면도 있습니다.
비탈진 산에 설치된 시설은 비가 많이 올 때 토사 유출이나 산사태 위험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환경 및 안전 문제에 대한 우려가 커짐에 따라, 최근에는 산림 훼손을 줄이고 시설 설치 시 안전 기준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정책과 규제가 바뀌고 있는 추세입니다.
안녕하세요. 조일현 전문가입니다.
임야 및 산비탈은 농사 및 건물을 짓기도 힘들며 토지 이용 효율이 좋지 않아 태양광 부지로 활용하기에
비교적 저렴하고 넓은 면적을 사용할 수 있기에 활용되어 집니다.
비가 오면 빗물로 인해 토사 유출이나 산사태 등 위험이 존재하지만 철저한 시공 및 설계로 이를 위한 안정성 검토,
배수 시설 설치등으로 토대로 설치 합니다. 이를 통해 위험을 최소화 하지만 위험을 완전히 배제는 할 수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