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은 주성분이 정제된 쌀가루를 압축하여 만들기 때문에 부피에 비해 탄수화물 함량과 칼로리가 매우 높아 살이 찌기 쉬운 음식에 속합니다. 실제로 가래떡 한 줄의 칼로리는 대략 백미 밥 한 공기 분량과 맞먹기 때문에 생각 없이 간식으로 먹다가는 하루 권장 열량을 쉽게 초과합니다. 빵보다 몸에 좋을 것이라는 인식과 달리 떡은 쌀을 곱게 갈아서 찌는 과정을 거치므로 소화와 흡수가 일반 밥보다 훨씬 빠르게 일어납니다. 음식이 빠르게 흡수되면 혈당 수치가 급격하게 올라가는 혈당 스파이크 현상이 발생하며 이를 조절하기 위해 인슐린 호르몬이 과도하게 분비됩니다. 과도하게 분비된 인슐린은 혈액 속의 포도당을 체지방으로 빠르게 전환하여 축적 하기 때문에 비만을 유발하는 결정적인 원인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