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쓰고 있는데 어떻게 다듬어야할 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원래 글쓰는 것과는 거리가 먼데 이번에 날씨를 주제로 글을 쓸일이 있어서 배경을 적었거든요.. 몇시간째 썼다지웠다해도 뭔가 말이 안맞는 것같아서 전문가님 한번만 도와주세요ㅜㅜ 최대한 줄일 수있을만큼 줄인 것같은데 너무 어렵네요...ㅡㅡㅡㅡㅡㅡㅡㅡ
"우리는 규격에 맞춰진 계절을 기다리며", 언제나 태양이 "자신의 의무를 다하기를" 바라고, 계절들이 "달력에게 약속을 이행하기를 희망한다“-<날씨의 맛> 중.
어릴적 친구들과 해가 쨍쨍나는 뜨거운 여름날 운동장에서 뛰어놀고, 장대비가 쏟아지는 날 밖으로나가 물장난을 치고, 함박눈이 오는 날 손이 빨갛게 달아오르도록 눈사람을 만들던
”당신은 여기에 존재하나요?“
인류는 급격한 성장을 이루며 정보와 기회를 누리기위해 도시로 몰려들었고, 시간이 지날수록 이러한 환경속에 살아남기위해 치열하게 경쟁하며 살아가게 하였다. 그 결과 인간성 상실과 더불어 정신적으로 피폐하고 빈곤해지는 상황에 놓여있다. 인류애적 감정을 잃어가고 하나의 기계처럼 하루를 살아가며, 어릴적 순수했던 그때의 감정은 상반되어 세상을 바라보게한다.
기술의 발달은 더 많은 재해를 극복할 수 있는 가능성을 부여했지만, 인류에게 더 이상 날씨는 자연의 섭리로만 바라볼 수 없게 되었다. 그래서 우리는 날씨에 대한 관념들을 자연의 흐름대로 재발견하고자 한다. ‘이 곳에 머물렀던 당신의 날씨’를 통해 잊고있던 기억과 감정을 새로이 꺼내보며, 어릴적 순수하게 바라보았던 날씨의 감정으로 내자신을 다시금 마주볼 수있도록, 나를 찾아 나아갈 수있도록 제시해준다.
안녕하세요. 박남근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저는 시인 입니다.
글을 함축하는 즉 엄청 줄이는것을 잘 합니다.
그러나 신문 사설 같은 글 같기에 그또한 많이 줄여야 합니닺
말하고 싶은 내용만 서론본론 결론으로 이야기 하듯이 써보세요.
유식하게 안하셔도 됩니다.
도입부가 참좋습니다.
알기 쉽게 중복 되지 않게 지금 쓰신것을 정리하여 보세요
천천히 읽어보시고 이상한 부분을 정리하여 고쳐보세요 글을 나보다 못쓰는친구나 잘쓰는 친구도 괜찮습니다.
말이 어눌하게 읽히는 부분이 있을거여요.
그부분을 생각으로 고치거나 주장으로 바꾸면 어떨까 합니다.
장도연이 추천하는 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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