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파리 종류에대해 궁금한게 생겼어요!

초파리, 날파리 ,하루살이, 이런 작은 곤충들은 뇌가 없나요? 생각이 없는거 같이 살아가니..안쓰럽네요 세수하는데 손등에 앉질않나..그래서 질문드립니다.

1.작은 곤충들은 뇌가 없나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질문해주신 초파리, 날파리, 하루살이 같은 작은 곤충들도 모두 뇌를 가지고 있는데요, 다만 사람처럼 큰 뇌가 아니라, 몸 크기에 맞게 매우 작은 뇌를 가지고 있습니다. 곤충의 뇌는 머리 안에 있는 작은 신경세포 덩어리로 이루어져 있으며, 눈, 더듬이, 입 등의 감각 정보를 처리하고 행동을 조절하는데요, 예를 들어 초파리의 뇌는 약 10만 개 정도의 신경세포로 이루어져 있는데, 물론 사람의 약 860억 개에 비하면 매우 적지만, 먹이를 찾고, 짝을 찾고, 위험을 피하고, 학습하고, 기억하는 데는 충분한 기능을 합니다.

    실제로 초파리는 냄새와 먹이를 연관 지어 학습할 수 있고, 위험한 경험을 기억했다가 다음 행동에 반영하기도 합니다. 또한 말씀해주신 것처럼 세수할 때 손등에 앉는 이유도 생각이 없어서는 아닙니다. 초파리나 작은 파리들은 사람의 피부에서 나오는 체온, 땀 속의 수분, 염분, 젖산, 이산화탄소 등을 감지하여 먹이나 휴식 장소로 인식하기 때문에 가까이 날아오는 것입니다. 다만 하루살이의 경우에는 성충이 된 뒤 수명이 매우 짧고, 입이 퇴화한 종이 많아 먹지도 못한 채 번식에만 집중하는 독특한 생활사를 가지고 있는데요, 하지만 뇌가 없는 것은 아니며, 짝을 찾고 날아다니는 데 필요한 신경계는 정상적으로 갖추고 있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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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마음!님. 이중철 전문가입니다.

    네, 물론 있습니다.

    초파리, 날파리, 하루살이 같은 작은 곤충도 뇌와 신경계가 있고, 그걸로 보고, 냄새 맡고, 날고, 먹이를 찾고, 짝짓기 같은 행동들을 한답니다.

    1. 작은 곤충도 뇌가 있나요?

    네, 있습니다. 초파리의 뇌는 아주 작지만 뉴런이 수십만 개 수준이고, 연결망도 꽤 복잡합니다.

    즉 '작다 = 뇌가 없다'는 뜻은 아니에요.

    2. 뇌가 없는 것처럼 보이는 이유는요?

    곤충의 뇌는 사람처럼 크고 복잡하지 않아서, 단순한 본능만 있는 것처럼 보일 수 있어요.

    하지만, 실제로는 신경절과 뇌가 합쳐져 기본적인 판단과 행동을 조절하거든요. 그래서 손등에 앉거나 빛에 반응하는 행동도 아주 단순한 '무작정'이 아니라 감각과 신경 반응의 결과물이랍니다.

    3. 하루살이도 같은가요?

    하루살이도 곤충이므로 기본적인 신경계는 있습니다. 다만 수명이 짧고 행동 패턴이 단순해서, 사람 눈에는 본능만 따라 사는 것처럼 보일 수는 있어요. 하지만, 핵심은 '생각이 있냐 없냐'를 사람의 기준으로 재면 안 되고, 곤충 나름의 신경 처리가 있다는 점이랍니다.

    정리하자면,

    작은 곤충들도 물론, 뇌가 있습니다. 다만, 사람처럼 복잡한 사고를 하는 뇌가 아니라, 생존에 필요한 감각 처리와 행동 조절에 특화된 아주 작은 뇌라고 보면 된답니다.

    ※ 질문자님을 포함하여 소중한 분들의 건강, 재산과 안전을 지키고, 혹시나 발생할 수 있을 다양한 문제 상황에 놓이지 않기 위해서라도 저를 포함하여 다양한 토픽에서 활동하는 모든 전문가분들의 아하 지식커뮤니티에서의 답변은 예외 없이 참고 용도로만 유용하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 먼저 작은 곤충들도 뇌는 있습니다.

    다만 인간의 뇌와는 구조와 작동방식이 많이 다를 뿐이죠.

    초파리의 뇌는 모래알보다 작고 약 10만개의 신경세포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참고로 인간의 뇌 신경세포는 약 860억개입니다.

    비록 초파리의 뇌는 작지만 비행 제어나 냄새 맡기, 짝짓기, 위험 회피 등 살아가는 데 필요한 모든 작업이 가능합니다. 실제 과학자들은 이런 초파리의 뇌구조를 모방하는 경우가 많은데, 효율성에는 최고이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마음님 말씀처럼 뇌가 없어 보이는 행동을 하는 이유는 복잡한 이성적 사고를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초파리의 뇌는 철저한 자극-반응 시스템입니다. 그래서 곤충의 행동은 생각의 결과라기보다는 프로그래밍된 본능과 센서 반응에 가깝습니다.

    결국 세수할 때 손등에 앉은 것은 인간이니 위험하다고 생각한 게 아니라, 그저 손에서 나는 따뜻한 온기나 습기, 혹은 비누 냄새라는 '자극'에 이끌려 반사적으로 내려앉은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