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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너무 들쭉날쭉하네요다들 어떻게 대응하시나요…?

요즘 원달러 환율 오르는 게 장난 아닌데, 기사 보니 한국이 충격에 취약하다더군요. 저희도 매달 정산금액이 크게 차이 나서 고민인데, 선물환 같은 걸 쓰자니 비용이 부담스럽고 비슷한 상황 겪으시는 분들 어떤 방식으로 리스크 줄이시는지 궁금합니다.…·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박현민 관세사입니다.

    요즘처럼 환율이 요동칠 땐 수출입 기업들마다 대응 방식이 다른데요, 규모 큰 곳은 선물환옵션으로 일정 비율만 헤지해서 리스크를 분산시키고, 중소기업은 은행의 외화예금이나 결제 통화 다변화로 대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 일부는 고객사와 계약할 때 환율 변동 조항을 넣어 충격을 나누는 식으로 리스크를 줄이기도 합니다. 완벽한 해법은 없지만 여러 수단을 섞어두는 게 그나마 체감 부담을 낮추는 방법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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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치호 관세사입니다.

    환율이 이렇게 흔들릴 때는 누구나 대응이 어렵습니다. 선물환이나 옵션 같은 금융상품이 정석이긴 한데 말씀대로 비용이 만만치 않습니다. 그래서 실무에선 수출입이 동시에 있는 업체라면 달러 수입과 수출을 맞춰서 자연스럽게 상계시키는 방식도 씁니다. 또 일부는 달러 결제를 앞당기거나 늦추는 식으로 시점을 조정해서 위험을 줄이기도 합니다. 작은 회사들은 은행과 환리스크 관리 계약을 맺기보다 거래선과 원화 결제 조건을 협상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완벽한 정답은 없고 회사 구조에 맞는 조합을 찾아야 하는데 단순히 선물환만 바라보기보다는 현금흐름과 거래 조건까지 같이 봐야 조금은 숨통이 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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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최진솔 관세사입니다.

    이에 대하여 보통 어느정도 규모가 있는 기업은 상품가입을 통하여 환리스크 헷징을 하고 있습니다. 즉, 상품을 가입함으로서 불리한 환율에 대한 피해는 방지하고, 유리한 환율에 따른 수혜는 입도록 세팅하는 것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수수료와 환차손을 비교하여 이에 대하여 가입여부를 결정하시면 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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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홍재상 관세사입니다.

    최근 금리 변동 등 여러가지 상황에 따라 환율의 변동이 크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수출입기업들은 환변동보험 등 금융상품으로 환리스크를 부분적으로 헤지하지만 이에 대한 대응은 누구나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매출에 대한 다변화나 결제통화 분산 등 내부리스크 관리도 병행해야 할 부분이 있으며, 환율동향대응체계를 구축하는 방식으로 대응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