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작년 한때 계란 파동 발생 했었는데 지금 어떤가요? 안정 되었는가요?

미국 트럼프 행정부 관세 정책으로 내수 물가 상승하고 있으며 서민 경제 큰 영향 받고 있다고 합니다. 작년 한때 미 계란 파동으로 한국에도 계란 수출 요청 했었는데 지금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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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금 기준으로 보면 미국 계란 파동은 작년처럼 최악의 혼란은 어느 정도 지나갔지만, 완전히 안정됐다고 보기는 어려운 상태입니다.

    작년 미국 계란값이 크게 오른 가장 큰 이유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때문에 산란계가 대량 살처분되면서 공급이 줄었기 때문입니다. 당시 미국 계란값은 전년 대비 크게 뛰었고, 식당이나 마트에서도 가격 인상과 구매 제한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이후 미국 정부도 조류독감 대응과 계란 가격 안정을 위해 대규모 지원책을 발표했습니다. 미국 농무부는 2025년에 조류독감 대응과 계란 가격 완화를 위해 10억 달러 규모 전략을 내놓았다고 밝혔습니다.  

    최근에는 상황이 다소 나아진 편입니다. 2026년 초에는 조류독감 피해가 줄고 산란계 공급이 회복되면서 미국 계란 가격이 작년보다 많이 내려갔다는 보도도 있습니다. 2026년 2월 기준 미국 계란 가격은 전년 대비 42.1% 하락했다는 통계도 나왔습니다.  

    다만 완전히 정상화됐다고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조류독감은 다시 확산될 수 있고, 산란계 농장은 한 번 피해를 입으면 생산량 회복까지 시간이 걸립니다. 그래서 예전처럼 아주 저렴한 가격으로 바로 돌아갔다기보다는, 급등세는 꺾였지만 변동성은 남아 있는 상황으로 보는 게 맞습니다.

    한국도 영향을 받았습니다. 올해 초 국내 조류독감 확산으로 계란 수급이 불안해지면서 한국 정부가 미국산 계란 수입을 추진했고, 2026년 1월에는 미국산 계란 200만 개 이상을 수입한다는 보도도 있었습니다. 3월에도 국내 산란계 살처분 영향으로 계란 가격이 30구 기준 7천 원 안팎까지 올랐고, 미국산 계란 추가 수입 소식이 나왔습니다.  

    정리하면 미국은 작년 계란 파동의 정점에서는 내려왔지만, 조류독감 재확산 위험 때문에 완전 안정 단계는 아닙니다.

    한국 역시 국내 조류독감 상황과 수입 물량에 따라 계란값이 다시 출렁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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