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탕의 오해와 진실을 알려주세요..
국내 의사 분들이나 영양사 분들을 보시면 설탕은 당이니까 무조건 안좋다 먹지마라 혈당스파이크다 이렇게 다 주장하시잖아요? 티비나 여러 채널 보면요 근데 어떤 스포즈 영양사 분이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 설탕 자체가 몸에 좋지않은건 사실이다 하지만 혈당과 엮지 않았으면 좋겠다 설탕 자체만으로는 혈당의 그렇게 큰 영향은 주지않는다 설탕을 무조건 제한 할 필요는 없다 오히려 설탕보다 일반 흰밥이 더 혈당을 크게 올린다 당류라는것도 종류구분을 해야한다 설탕이 혈당의 적으로 오해받고있는 이유는 과당 때문이다 설탕보다 과당이 더 혈당에 좋지않다 과당도 과일과당은 괜찮다.다만 음료수나 아이스크림 이런 과당첨가물 음식만 조심해라 즉 정리하자면
설탕만으로는 (혈당X ) 밀가루+설탕+지방 (헐당O) 이래서 설탕이 억울하게 오해받는것이다 " 라며
국내는 너무 올드한 지식만 가지고있다라고 얘기하셨는데 사실인가요?
안녕하세요,
질문 글 잘 읽어보았습니다.
정말 좋은 질문을 주셨습니다. 스포츠 영양사분이 언급하신 내용이 생화학적 기전상 사실이며, 현대 영양학에서도 중요하게 다뤄지고 있는 관점이랍니다. 정리해서 설명 도와드릴게요.
[흰쌀밥, 설탕]
생화학적으로 흰쌀밥(전분)이 설탕보다 혈당 수치(GI)를 더 높게 올리는건 사실이랍니다.
흰쌀밥: 100% 포도당 사슬로 이뤄져 있어서 흡수 즉시 혈액 속에 포도당 수치를 직접적으로 올려줍니다.
설탕(자당): 포도당 50%와 과당50%가 결합이 된 상태로 보시면 됩니다.혈당 수치는 오직 포도당만을 측정하니, 설탕이 섭취량 절반인 과당 때문에 수치상으로 흰쌀밥보다 낮게 나타날 수는 있답니다.
[과당의 위험성]
혈당 수치에 바로 나타나지 않는다 해서 무조건 설탕이 안전한건 아니랍니다. 설탕 속의 과당은 간에서만 대사됩니다. 과잉섭취된 과당이 간에 지방으로 쌓여서 '비알코올성 지방간'을 유발하고, 결과적으로 인슐린 저항성을 일으키게 된답니다. 당장 혈당 스파이크는 포도당(밥, 빵, 면)이 주범이나, 장기적으로 보면 혈당 조절 시스템 자체를 서서히 고장 내는건 과당(설탕, 액상과당, 고과당옥수수시럽)의 영향이 크답니다.
[왜 조합의 문제인지]
스포츠 영양사분의 말씀처럼 설탕 단독보다 설탕+밀가루+지방 조합이 위험합니다. 이런 조합은 뇌의 보상 체계를 강하게 자극해서 과식을 더욱 유도하고, 정제 탄수화물과 지방이 결합할 경우 인슐린 분비가 극대화되니 체지방 축적이 가속화 된답니다. 현대인의 대사 질환이 보통 이런 초가공식품에서 기인한답니다.
[상황에 따른 차이]
보통 의료 전문가들이 설탕을 경계하는 이유가 한국인의 식단에 이미 탄수화물(밥) 비중이 높기 때문이랍니다. 이미 충분한 포도당을 섭취하는 상황에서 과일, 떡, 디저트, 음료, 빵, 케이크같은 추가적인 당류가 들어오는게 대사적으로 재앙에 가까워서 보수적으로 접근해서 권고를 하는 것입니다.
스포츠 영양학 관점에서는 에너지를 빠르게 연소를 해야하는 운동인을 대상으로 하니, 설탕의 빠른 에너지 전환 효율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기도 합니다. 물론 활동량이 많거나, 한여름에 중노동을 하시는 분, 저혈당이 오는 당뇨질환자도 설탕이 응급처치에 좋은 재료이기도 합니다. 설탕은 특수한 상황에 적절하게 사용하면 문제가 될게 없습니다. 현대인에게는 굳이 설탕 섭취량을 늘릴 필요는 없다는 뜻입니다.
요약: 설탕이 혈당 지수(GI) 면에서는 억울할 수는 있으나, 간 대사에 부담을 주고 인슐린 저항성을 높인다는 점에서 대사적인 독성은 유효하답니다. GI 수치가 높은 과일, 흰쌀밥, 밀가루도 설탕만큼 혈당 관리 경계 대상이러는 점을 인지하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
답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 ^
감사합니다.
2명 평가안녕하세요. 박예슬 영양사입니다.
설탕이 무조건 혈당을 크게 올리는 주범이라는 인식은 과장된 면이 있습니다.
설탕만 단독으로 소량 섭취했을 때는 흰밥이나 흰빵보다 혈당을 덜 올릴 수도 있습니다.하지만 설탕은 대부분 밀가루와 지방이 함께 든 가공식품으로 먹기 때문에 혈당 스파이크의 원인이 되기 쉽습니다.
또한 설탕 속 과당, 특히 음료나 가공식품에 들어간 과당은 대사 건강에 불리합니다.1명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