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잡티 검버섯으로 레이저 시술받았는데 어떻게 관리해야하는지요

성별

남성

나이대

30대

잡티·검버섯 레이저 시술 후 세안과 화장은 언제부터 가능한가요?

시술 부위에 생긴 딱지는 어떻게 관리해야 하며, 억지로 떼어도 되나요?

색소침착을 예방하기 위해 자외선 차단제는 얼마나 자주 발라야 하나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임계홍 의사입니다.

    잡티와 검버섯 레이저 시술 후 피부가 잘 재생되고 색소침착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시술 직후부터 딱지가 떨어질 때까지의 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시술 후 세안과 화장은 시술 종류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보통 재생 테이프를 붙인 경우라면 당일부터 가벼운 물세안이 가능하며 테이프가 붙어 있지 않거나 딱지가 앉은 경우라면 대략 이삼 일 동안은 시술 부위에 물이 직접 닿지 않도록 주의하고 그 이후부터 자극이 없는 약산성 폼클렌징을 사용해 거품으로 부드럽게 세안하는 것이 좋습니다. 화장 역시 피부 장벽이 어느 정도 회복되는 이삼 일 후부터 가볍게 하시는 것을 권장하며 클렌징을 할 때 시술 부위를 강하게 문지르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 써야 합니다.

    시술 부위에 자연스럽게 올라오는 딱지는 피부가 스스로를 보호하고 아래에서 새살을 만들어내는 중요한 보호막 역할을 하므로 절대로 손으로 만지거나 억지로 떼어내서는 안 됩니다. 딱지를 강제로 제거하면 상처 치료가 덜 된 상태에서 피부가 노출되어 붉은 기가 오래 지속되거나 오히려 흉터와 더 진한 색소침착을 남길 수 있기 때문에 불편하시더라도 재생 크림을 수시로 발라주며 일주일에서 십일 정도 지나 자연스럽게 떨어지도록 기다려야 합니다.

    레이저 치료 후 가장 주의해야 할 점은 자외선 노출로 인한 색소침착 예방이며 이를 위해 자외선 차단제는 외출하기 삼십 분 전에 반드시 발라주어야 하고 실내에 머물더라도 창문을 통해 들어오는 빛이 있으므로 꼼꼼히 바르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자외선 차단제는 한 번 바르면 시간이 지나면서 땀이나 유분에 의해 지워지기 때문에 야외 활동을 하실 때는 최소 두세 시간 간격으로 덧발라주어야 차단 효과를 유지할 수 있으며 모자나 양산을 함께 활용해 물리적으로 햇빛을 가려주는 것도 피부를 보호하는 좋은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