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기업들은 어떻게 그렇게 주주친화적인가요
우리나라 기업들은 돈이 필요하면 주주들 돈 뺏고 정작 돈은 주주들한테 쓰지도 않고 곳간에 묻어두잖아요.
그런데 미국기업들을 보면 진짜 어떻게 저렇게 운영을 할 수 있지 싶을정도로 주주친화적인데 무슨 계기가 있었나요?
안녕하세요. 이대길 경제전문가입니다.
미국 기업들은 주주가치 극대화를 목표로 운영하며, 주식환매나 배당금 지급을 통해 주주에게 이익을 돌려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주주들의 요구와 투자자의 영향력 덕분에 가능하며, 투명한 경영을 통해 장기적인 투자 유치가 중요시됩니다. 또한, 주식시장의 경쟁이 기업들에게 주주 친화적인 정책을 유도하는 원동력입니다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질문해주신 미국 기업들은 어떻게 그렇게 주주친화적인가에 대한 내용입니다.
바로 그것이 미국 증시가 오르는 힘이고
환경인 것입니다.
미국 기업은 한 개인 집안의 것이 아니라 투자자들의 소유이기 때문입니다.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미국은 과거부터 자유시장 체제하에 주주가 있어야 자신들의 기업이 있다는 기본 경영철학을 가지고, 기업은 우리나라처럼 개인이 소유(재벌 세습 구조)하는 것이 아니라 주주가 이끌고 전문 경영인이 운영하는 게 맞다는 생각을 가져왔었습니다.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전문가입니다.
미국 기업과 한국 기업들의 지배구조의 차이로 보시면 됩니다. 미국의 대부분 상장사의 지배구조를 보시면 엄청나게 많은 기관 투자가들, 연기금 및 펀드를이 자리를 차지 하고 있습니다.
아래 미국 최대의 리테일러인 월마트의 지배구조를 보면 상당히 많은 기관 투자가들이 월마트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기관 투자가들은 주가 상승도 중요하지만 대부분 배당 수익을 목적으로 하기 때문에 해당 기업들은 지속적 배당과 높은 배당률이라는 주주 친화적인 정책을 펼칠 수 밖에 없습니다.
미국 상장 기업은 주주환원 정책이 가장 중요합니다. 한국 주요 대기업은 오너 일가 지분이 많아 미국 보다는 덜 주주친화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하성헌 경제전문가입니다.
미국기업들은 주주를 우선시 하는 것이 기업이 발전하는 것이라는 것을 알기 떄문입니다. 그들에게 수익의 일부를 배풀어야 강성주주가 생겨난다는 것을 알죠.
안녕하세요. 박형진 경제전문가입니다.
미국은 기업의 소유와 경영이 분리되어 있으며 주주들이 기업의 의사결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제도가 잘 구축되어 있습니다. 이는 기업들이 주주들의 이익을 중시하고 주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도록 합니다.
미국 기업들은 투명한 기업 지배 구조를 가지고 정기적으로 재무제표를 공개, 주주통회를 통해 성과를 평가하고 보상하는게 일반적입니다. 기업의 투명성을 높히고 투자자들의 신뢰를 얻습니다.
안녕하세요. 최현빈 경제전문가입니다.
미국은 개인주주의 힘이 매우 강합니다.
실제로 테슬라 개인 소액 주주가 일론 머스크의 천문학적인 분배금을 제한하는 소송을 내기도 합니다
여기서 패배를 하면 기업은 큰 타격을 입게 됩니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경우는 개인주주가 소송을 하기도 힘들뿐더러 한 번했다가 실패했을 때
얻는 것도 없이 비용만 지불하게 됩니다
이러한 점에서 개인주주들의 권리를 무시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강성훈 경제전문가입니다.
미국의 성장 및 사회 발전 자체가 주식회사와 주주간의 상호 지지와 믿음 위에 이뤄졌다는 건전한 사회적 합의 및 신뢰가 형성되어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