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컷 강아지 호흡마취(전신마취)와 발정기 관계

반려동물 종류

강아지

성별

암컷

암컷 강아지 8살인데 치아발치+잇몸종괴제거+스케일링으로 호흡마취해야하는데 발정기인지 생리직전인지 어제부터 계속 핥는데 의심이 되네요. 내일 수술하기로 했는데 괜찮은가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

    발정기나 생리 직전이면 내일 수술은 병원과 다시 한번 꼭 상의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치과 처치 자체가 무조건 절대 금기인 건 아니지만 발정기에는 혈관이 더 충혈되고 출혈이 늘 수 있어서 선택 수술은 미루는 경우가 있어요 특히 지금처럼 잇몸 종괴 제거와 발치가 같이 들어가면 출혈 관리 쪽을 더 신경 써야 해요 또 마취 전 문진에서 마지막 발정 시기나 현재 발정 여부를 확인하는 것도 중요합니다만

    이미 통증이 심하거나 종괴 제거를 미루기 어려운 상황이면 예정대로 진행하기도 해요 결국 핵심은 응급성보다 출혈 위험과 전신 상태를 같이 보는 거예요 오늘부터 외음부 붓기 출혈 핥기 증가가 있는지 바로 병원에 알려주시고 내일 아침 출발 전에도 다시 말씀해 주세요

    한마디로 말하면 급하지 않은 선택 처치라면 발정 의심 시 미루는 쪽이 더 무난하고 꼭 해야 하는 치료라면 병원 판단 아래 진행할 수 있어요 그래서 지금은 병원에 발정 의심 증상을 바로 공유해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 암컷 강아지의 발정기에는 호르몬 영향으로 생식기 주변 혈관이 확장되고 혈류량이 증가하며 혈액 응고 능력이 평소보다 떨어질 수 있어 수술 중 출혈 위험이 높아질 가능성이 존재합니다. 치과 치료와 종괴 제거는 출혈이 동반되는 처치이므로 발정기 특유의 신체 변화가 수술 후 지혈이나 회복 속도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하여 집도의에게 현재 상태를 정확히 전달해야 합니다. 8세라는 나이를 감안할 때 전신마취 전 진행하는 혈액 검사 결과를 통해 응고 수치와 염증 상태를 정밀하게 확인하는 과정이 필수적이며 마취 자체의 위험성보다는 수술 부위의 출혈 제어 능력이 관건이 됩니다. 집도의의 판단에 따라 응급 상황이 아니라면 발정기가 종료된 후로 일정을 조정하는 것이 안전할 수 있으니 내일 방문 시 강아지의 이상 행동과 징후를 상세히 설명하고 수술 진행 여부를 최종 결정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