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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얀굴뚝새243
뽀얀굴뚝새24321.12.25

임신중독증 예방은 불가능한가요?

지인이 임신중독증으로 당뇨가 와서엄청 고생을 했다고 합니다.

저희 어머니께서도 40년 전에 고생했다고 하시더라구요

또 다른 사람은 합병증으로 신장이식까지도 했다고 들었습니다.

임신중독증의 원인과 왜 합병증까지 가는지 궁금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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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3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1.12.27

    안녕하세요. 안중구 의사입니다. 임신중독증은 현재 그 원인이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으며 쌍둥이 임신 고령 임신 첫 임신에서 빈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고 유전 영향을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임신으로 인한 혈류 변화가 장기에 영향을 미치고 간기능 신장기능을 저하시킵니다. 따라서 효과적인 치료 방법이 제한적인 상태로 보조적인 치료를 통해 임산부의 증상을 완화시키는 것이 한계입니다


  • 임신중독증은 임신이 되며 나타나는 몸의 각종 대사 및 생리 작용의 변화로 인해서 몸에 나타날 수 있는 문제이기 때문에 정확하게 어떠한 문제에 의한 것이다라고 파악이 불가능하며 그렇기 때문에 근본적인 예방책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지영 의사입니다.

    원인

    일차적으로 착상 이후 발단 단계에서 정상적으로 발생하는 영양막 세포가 모체 내로 잘 침투되지 않아 결과적으로 태반으로의 혈류공급에 장애가 생기는 것이 원인입니다. 이차적으로 산모와 태아의 혈관에 손상을 입혀 다양한 증상들이 발생하게 됩니다. 여기에는 산모의 비만, 당뇨, 유전적 요인과 같은 다양한 인자가 영향을 미쳐 질환의 상태가 더 나빠지기도 합니다.

    증상

    초기에는 단순히 혈압이 오르는 것으로 나타나므로 정기 검사에서 혈압 상승 소견이 발견되며 이 외에 별다른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질환이 진행될수록 아래와 같은 다양한 증상이 나타납니다.

    산모

    태아

    부종

    성장 발육부진

    소변량 감소

    태아 사망

    두통, 시야 장애


    우상복부 및 명치부위 복통


    진단

    산전검사를 위해 산부인과를 방문하는 경우
    매번 혈압과 소변검사를 시행 : 조기에 전자간증을 발견하기 위한 검사
    혈압이 상승하거나 소변에서 단백성분이 검출되는 경우에는 입원하여 전자간증에 대한 평가를 해야 합니다.

    검사 및 관리

    산부인과 방문 시 매번 시행하는 혈압 측정과 소변검사에서 임신성 고혈압이 의심되는 경우 입원하여 다음과 같은 검사들을 시행하게 됩니다.

    산모 검사

    - 혈압 측정 : 매 4시간마다 시행하게 되며, 취침시간은 예외로 할 수 있습니다.
    - 체중 측정 : 매일 측정하게 됩니다. - 24시간 소변검사 : 24시간 소변을 모아 단백량을 측정합니다.
    - 혈액 검사 : 빈혈 및 혈소판 수치, 신장 및 간기능 검사를 시행합니다.
    - 증상 확인 : 두통, 우상복부 및 명치 통증, 시각 장애 등을 확인하며, 이는 전자간증이 중증 상태에 이를 경우에 발생하는 증상으로 발생 즉시 의료진에게 알려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