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파를 물에 오래 담가둬도 영양소는 비슷한가요?

양파를 물에 오래 담가둬도 영양소는 비슷한가요. 생양파를 먹었더니 너무 매워서 물에 담갔다가 담으려고하는데요. 계속 담가둬도 상관없을까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창희 영양전문가입니다.

    양파의 맴기는 사실 뜨거운 불로 볶으면 사라집니다. 그 성분이 깨지면서 단맛을 제공하는 성분으로 바뀝니다.

    그러나 물에 담가두는 것은 효과가 있기는 하지만 100%는 안됩니다. 적어도 30분 가량은 두어야합니다.

    완전히 매운맛을 많이 제거 하지 못하지만 단맛과 비타민도 일부 소실 될 수 있습니다.

    참고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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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임원종 영양사입니다.

    양파를 물에 오래 담가두면 영양소가 상당히 많이 소실되니 계속 담가두시는 것은 피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양파의 알싸한 매운맛을 내는 알리신 성분과 혈관 건강과 항산화 작용에 좋은 퀘르세틴, 수용성 비타민같이 중요한 영양소는 대부분 물에 잘 녹는 수용성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양파를 물에 장시간 담가두신다면 매운맛만 빠지는 것이 아닌 몸에 좋은 영양소까지 물속으로 대량 흘러나오게 된답니다.

    생양파의 매운맛은 줄이면서 영양소는 그대로 지키는 효과적인 방법으로는 썰어둔 양파를 접시나 쟁반에 넓게 펼쳐서 실온에 15~30분간 놓아두는 것이랍니다. 양파의 매운 성분은 휘발성이 강해서 공기중으로 쉽게 날아가고, 이런 과정에서 단맛이 한층 살아나고 영양 소실도 전혀 발생하지가 않습니다.

    만약에 물을 꼭 활용하고 싶으시다면 일반 맹물보다는 소금물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물 1L에 소금 1작은술을 넣으신 뒤 썰어둔 양파를 10분 이내의 짧은 시간 동안만 담가두시면 삼투압 현상 덕분에 영양 소실을 최소화하면서 매운맛을 깔금하게 제거할 수 있겠습니다.

    샐러드나 무침으로 바로 드실 경우 식초나 레몬즙을 살짝 뿌려서 무쳐두시는 것도 매운맛을 중화하는 좋은 방법이 되겠습니다.

    조금이나마 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