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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니후니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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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화를 어떻게 해야할까요..팁좀주세요

6개월전 와이프가 저희집에 놀러온 큰언니와 싸우다 장모님이 거들어서 2대1로 싸웟습니다.

와이프가 큰언니랑 심하게 싸우고..몸싸움 한듯합니다 전그자리 없엇음. 친정엄마가 심히 다투진 않앗지만 남처럼 행동해서 이번 설에 제가 아이들을 대리고 다녀왓습니다. 그래서 장모님과 술을 마시고 하는데 제 탓인것같다고 성격이 안좋게 바뀌엇다는 말을 하셔서 좀 기분이 나빳고 담부턴 와이프랑 안올꺼면 오지마라고 하시네요.. 와이프를 설득하려 햇지만 절대 친정을 안갈꺼라고 합니다. 장인어르신은 그냥 말이 없으십니다. 제가 설득을 하는게 맞는 걸까요?? 솔직히 저도 못나지않고 대한민국에서 직업, 능력으로는 10퍼안에 드는거 같은데 좀 짜증이 납니다.

화해를 시키고는 싶습니다. 힘드네요. 와이프랑 싸우진 않아요 저희 둘은요..

7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아하질문답변왕

    아하질문답변왕

    불화를 어떻게 풀어야 할지 고민이 많으시겠어요. 이런 가족 간의 갈등은 누구에게나 참 힘든 일인 것 같아요.

    먼저, 상황을 정리해보면 지난 6개월 전 와이프 분이 큰언니와 다툼이 있었고, 장모님까지 싸움에 끼어들면서 와이프 혼자 맞서는 구조가 되었네요. 그 자리에는 계시지 않았지만 이후 가족 분위기가 많이 어색해졌고, 설 때는 아이들과만 친정에 다녀오게 되셨군요. 장모님은 술자리에서 본인의 성격이 변했다고 하시면서, 다음부터는 와이프 없이 오지 말라고까지 말씀하셨고요. 와이프 분도 친정에는 절대 안 가겠다고 마음을 굳혔고, 장인어른은 별다른 말을 하지 않으셨다는 상황, 그리고 본인도 노력하고 있지만 짜증이 난다고 하셨네요.

    이럴 때 가장 중요한 건 당장 누가 옳고 그른지를 따지기보다 지금 서로의 입장에서 감정을 한 번 이해해보는 거예요. 와이프 분이 입은 상처가 클 수 있으니, 우선은 와이프 마음에 충분히 공감해주시는 게 필요할 것 같아요. 무리하게 설득하려 하기보다는, “당신이 얼마나 힘들었을지 짐작도 안 간다”, “옆에서 지켜봐주지 못해서 미안하다”는 마음을 먼저 전해보세요.

    또 장모님도 자신의 입장에서 서운함이 있으셨던 것 같은데, 술자리에서 하신 말씀에는 본인 스스로도 복잡한 감정이 섞여 있었던 걸 거예요. 너무 상처받으실 필요는 없고, 당분간은 거리를 두고 천천히 마음을 풀 기회를 노려보시는 게 어떨까요? 억지로 가족들을 다시 만나게 하려는 것보다는 시간이 조금 흘러 서로 감정이 가라앉을 때까지 기다리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그리고 본인도 충분히 잘해오셨고, 힘들어도 감정에 휘둘리지 않으려 애쓴 모습이 보여요. 너무 자책하거나, 반대로 자신이 억울하다고만 생각하지 않고 가족 모두가 편해질 수 있는 방법을 천천히 찾아보면 좋을 것 같아요.

    결국 시간과 대화, 그리고 이해가 쌓여야 다시 예전처럼 화목해질 수 있을 겁니다. 너무 서두르지 마시고, 가족들을 하나로 모으려는 마음도 소중하니, 그 마음만은 꼭 지켜가셨으면 좋겠어요. 힘내세요.

    채택된 답변
  • 글쎄 장모님 말대로 아내를 설득하느니 어쩌나 할 것이 아니라, 문제는 누가 잘못하고 있는 것인가 하는 겁니다.

    만약 장모님과 아내의 언니의 문제로 싸움이 났는데 님이 나서서 아내를 설득한다면 그건 부부관계마저 파토낼 일입니다.

    잘잘못을 확실히 가리고서 처신하셔야 할일 같네요.

    위 글에서 볼때 장모님이란 사람도 자신들의 싸움을 사위인 님한테 덮어씌우려는거 같네요?

    이런 경우 말려들다간 바보되는거 한순간 입니다.

  • 제가 상황을 보면 이번 싸움에서 작성자님이 직접 개입하지 않았으므로 억지로 화해시키려 스트레스받을 필요는 없습니다. 장모님의 말은 감정 표출일 뿐 당신 개인 평가가 아니라고 이해하면 마음이 조금 편해집니다.

    와이프가 친정 방문을 거부한다면 무리하게 설득하기보다는 그녀의 결정을 존중하고, 아이들과는 중립적인 장소에서 잠깐 만남을 가지는 식으로 교류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직접 화해시키려 하기보다는 편지나 문자, 중간 역할을 해주는 친척 등 간접적인 소통으로 갈등을 완화하는 방법이 더 안전합니다.

  • 가족의 트러블은 시간이 약입니다 와이프하고 언니의 갈등을 둘이서 해결해야지 중재를

    하지 마세요 더 꼬일수 있구요 와이프없이 장모님댁 방문하지 마세요 그리고 와이프에게만 잘하시고 당분간 가족끼리 잘 지내면 나중에 세월이 지나면 해결됩니다

    외할머니가 애들앞에서 엄마를 아빠를 비하하는 발언은 안듣게 하셔야 합니다

  • 안녕하세요

    우선 배우자분과 갈등이 없는 상황이라면

    굳이 질문자께서 나서서 중재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갈등 상대방인 처가식구들도 질문자에게 우호적이지 않다면

    그 역시 처가 식구의 미숙한 대처라고 생각합니다

    그들의 갈등은 방관하시고

    특히 자녀들은 데리고 방문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아빠에게 막말하는 외할머니를 보는 아이들의 상처는 이루 말할 수 없을 듯 합니다

    굉장히 무례한 이들이지만 이들을 존중하려는 질문자의 노력에 경의를 표합니다

  • 질문의 답변을 드리자면 질문자님은 잘하고 계신거고 가장 중요한것은 더이상 나서서 뭘 하려고 하지 마시고 기다려주세요 사모님의 기분을 이해 해주시고 풀어주시길 바라요 같이 여행을 다녀오시거나 힘든걸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좋습니다 힘내시구요 설마지막 연휴 잘보내세요

  • 가족 간 불화는 누구에게나 어려운 문제이고, 특히 와이프와 큰언니, 장모님 사이에서 벌어진 일이라면 감정이 더 복잡할 수밖에 없어요. 질문자님께서 직접 싸움 현장에 없었는데도 마음이 무거웠고, 와이프와 친정 사이에서 고민이 많은 상황이 느껴져서 정말 부담스러우셨겠어요. 장모님과의 술자리에서 기분이 상한 부분도 충분히 이해가 가고요.

    먼저, 감정을 가라앉히고 각자의 입장을 최대한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시간이 필요해요. 직접 설득하려는 노력도 중요하지만, 너무 부담스럽거나 일방적으로 몰아가려 하기보다 와이프와 솔직한 대화를 통해 서로의 감정을 듣고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게 더 효과적일 겁니다. 질문자님이 자신을 인정받지 못하는 느낌에 답답함을 느끼는 건 당연하지만, 가족 간 문제는 감정을 다스리면서 천천히 풀어가야 하니까요.

    또, 상황이 민감하니 서두르지 말고 가족 각자의 감정이 어느 정도 가라앉을 시간을 두고, 필요하면 중재 역할을 할 수 있는 제3자의 도움을 받는 것도 방법입니다. 무엇보다 질문자님과 와이프 사이가 좋다면 그 신뢰를 토대로 함께 이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을 거예요. 힘든 과정이지만 가족의 화해를 위해 조금씩 나아가는 모습이 중요한 만큼, 무리하지 않고 차분히 대화를 이어가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