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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활한이구아나273
쾌활한이구아나27321.12.10

동지에 팥죽을 먹는이유는 뭔가요?

동짓날만 되면 여기저기서 팥죽을 팔고 또 먹기도 하는데

왜 하필 팥죽을 먹는건가요?

동짓날과 팥죽의 관계에 대해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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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1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거북이놔두루미입니다.

    옛날에 동지날을 아세(亞歲), 즉 '작은 설'이라고 하여 큰 명절로 여기기도 했다. 이날은 팥죽을 끓여먹는데 팥죽의 붉은 색이 액을 물리친다고 전해졌다. ... 열병으로 죽은 사람이 있으면 그 집안에서는 동지 팥죽을 쑤어 먹지 않았다고 한다.


  • 안녕하세요. 수리뮤입니다.

    동짓날에 참쌀 새알심을 넣고 끓여 먹던 팥죽입니다.

    동지팥죽은 액운과 잡귀를 쫓는다고 하여 동지날에

    대문에 뿌리기도 하는 대표적인 동지음식입니다.


  • 안녕하세요. 완강한낙타10입니다.

    제가 알기로는 동지가 1년중 가장 가장 해가 짧은 날이라서 재앙이라든가 잡기 귀신등을 쫒기위하여 팥죽을 먹는것 이라고 알고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우아한알파카155입니다.

    24절기의 하나로, 일 년 중 낮이 가장 짧고 밤이 가장 긴 날입니다.

    ​12월 22일경이 동지입니다. 동지가 지나면 낮의 길이가 길어집니다. ​

    동지는 한해 중 태양의 남중 고도가 가장 낮습니다.

    태양에너지를 적게 받기 때문에 날씨는 매우 추습니다. 동지는 겨울의 문턱을 나타내는 절기입니다.

    ​예로부터 동짓날에는 팥죽을 쑤어 먹는 풍습이 있었습니다. 그 까닭은 팥의 붉은색이 귀신을 쫓아준다고 믿었기 때문입니다.


  • 안녕하세요.

    겨울철 예전 조상들이 보관 식재료가 그렇게 다양하지를 못했답니다.

    먹거리도

    굶어죽는 사람들도 기아로 너무 많았죠. 역사관련 책들 기록들을 보면

    팥 보관이 용이 하잖아요
    팥을 요리로 하려면 할수있는게 한정적이죠 ^ ^

    추위에 따듯한 음식으로 먹을수있는걸 찾은 방법중 하나이겠죠
    이런 이유가 아닐까 하네요

    예전부터 팥은 악귀를 물리친다고도 하잖아요 . 귀신아 물러가라 할때 던지는게 팥이구요

    오랫동안 내려오는 음식들은 계절은 맞게
    그 나라에 구하기 편한 재배등 식재료들로 인한 음식들이죠.

    그래서 그나라에 날씨등 영향에 따라 보관 용이한 방법등에 의한 계절마다 특별한 음식들이
    오랫동안 내려오게 되는거구요

    그 음식들을 계속 먹으면서 대대로 자라왔기에 - 전달되었기에


  • 안녕하세요. 날씬한셰퍼드234입니다.

    동지날은 음의기운이 가장 강한때로 과거 귀신을 내쫓기위해 붉은 색을 띄는 팥으로 죽을 먹거나 근처에 팥을 놓아두었슺니당


  • 안녕하세요. doal입니다.

    지금은 양력 12월 22일이 동짓날로 고정되어 있지만 음력 11월을 '동짓달'이라고 부릅니다.
    음력 날짜에 따라 동지도 세가지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음력 11월 1-10일 : 애동지
    음력 11월 11-20일 : 중동지
    음력 11월 21-30일 : 노동지

    예로 부터 동짓날이 되면 모든 빚을 청산하고 새로운 기분으로 친척이나 이웃간에 서로 화합하고 해결하여 풀었다고 하는데 오늘날 연말이면 불우이웃 돕기를 펼치는 것도 동짓날의 전통이 이어내려온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동짓날은 1년 중 낮이 가장 짧고 밤이 길어 음의 기운, 음기가 강한 날이기도 합니다. 즉, 귀신이 성행하는 날이라 여겨져 귀신을 쫓는 붉은색인 팥죽을 쑤어 먹기도 하고, 집안 곳곳에 한 그릇씩 놓아두거나대문이나 벽, 문지방에 발라두었다고 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동짓날 팥죽을 먹는 이유가 악귀를 쫓고 액땜하기 위함을 알 수 있습니다.


  • 동지는 일 년 중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은 날을 뜻합니다.
    동지
    는 음력으로 11월 20일, 1년 24절기 중 22번째 절기로 일년 중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은 날로 동지를 흔히 아세​ 또는 작은 이라 하였답니다.

    ​동지는 음의 기운이 강한 날이라서 양기인 태양의 기운은 가장 약한 날이기도 하답니다.

    그래서 팥의 붉은색이 음귀를 쫒는다고 하여 각 가정에서는 새알심을 넣은 동지팥죽을 쑤어 먹으며 일년 액운을 쫒아내는 세시풍속이 생겼답니다. 양(陽)을 상징하는 붉은색의 팥을 통해 음(陰)의 기운인 잡귀를 물리칠 수 있다고 믿었기 때문인 것으로 건강을 지키고 액운을 쫓기 위해 팥죽을 먹었고, 팥죽을 먹지 않으면 병에 걸린다고 여겼답니다.


  • 동짓날에 팥죽을 먹게된 이유는 팥은 붉은색으로 붉은 팥죽이 경사스러운 날에는 들어오는 악귀를 막아주고 흉사가 있는 날에는 집안의 악귀를 쫓아준다고 믿었기 때문입니다.

    즉 팥의 붉은색은 '양(陽)'을 상징함으로서 '음(陰)'의 속성을 가지는 역귀나 잡귀를 물리치는 것으로 믿었기

    때문인데요.

    쉽게 말해서 귀신이 팥죽의 붉은색을 보면 놀라 달아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우리 조상들은 잡귀와 귀신을 쫓아 무병장수와 건강을 기원하는 뜻에서 붉은색의 팥죽을 나누어 먹었다고 합니다.


  • 동지는 일년 중 밤이 가장 긴 날입니다.

    그만큼 음기가 가장 강한 날로 인식하고 있었습니다.

    때문에 붉은색이 잡귀를 쫓는 효과가 있다고 믿고 있던 시절 붉은색을 띄는 팥을 죽으로 쒀 먹었던 것이 동지팥죽의 유래 입니다.


  • 안녕하세요. KimJong입니다.

    동짓날에 쑤는 붉은 팥죽. 동짓날을 아세(亞歲)라 했고 민간에서는 작은설이라 하였다. 옛날부터 이날 팥죽을 쑤어 조상께 제사 지내고 대문이나 벽에 뿌려 귀신을 쫓아 새해의 무사안일을 빌던 풍습에서 남아 있는 절식이다. 동지팥죽은 새알심을 넣어 끓이는데 가족의 나이 수대로 넣어 끓이는 풍습도 있다. 그래서 팥죽을 먹어야 한 살 더 먹는다는 말이 전해 오고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동지팥죽 (한국세시풍속사전, 국립민속박물관)


  • 안녕하세요. 수줍은남생이70입니다.

    액을 막고 잡귀를 물리친다는 의식


    우리민족의 동짓날 행사는 참으로 많은 의미를 내포한다.

    음양이기 중 일양이 처음으로 시작하는 동짓날은 태양이 가장 짧은 날이기도 하다.

    동짓날은 양이 첫 출발하는 날이어서 우리선조들은 이날 팥죽을 쑤어 먼저 사당(祠堂)에 차례를 지내고 나서 방이나 마루, 광 등에 한 그릇씩 놓고, 또한 솔잎에 적시거나 수저로 떠서 대문, 벽 등에 뿌렸다.

    이것은 액을 막고 잡귀를 물리친다는 의식이다.

    수련의 계율 중 가장 중요한 것이 기운을 북돋는 음식이나 행동을 해야 한다. 기운을 해치는 일을 하게되는 것을 엄금하는 것이 바로 계율이다. 겨울은 수련자들이 특히 조심해야 하는 것이 보온을 유지하며 영양 공급을 잘해야 하는 것이다. 겨울 중의 겨울인 동짓날 수련자가 지켜야할 계율을 음식에 형상화시킨 것이 바로 팥죽이다.

    따라서 팥죽은 우리 조상들의 지혜의 산물이다.보통 귀신은 음기로 표현되는데 팥은 양기의 결정체인 불은 빛이므로 귀신을 쫓는 역할을 대행하여 오늘날도 무당들이 귀신 쫓을 때는 팥을 사용한다. 몸에 병이 난 것을 귀신들여 난 것으로 생각한 고대인들은 팥의 붉은 빛이 병을 일으킨 귀신을 쫓는다고 생각한다.

    다 우매한 백성들에게 수도의 깊은 의미를 전달하기 어려우므로 몸을 보신하고 영양보충을 위해 도인들이 그렇게 설명한 것이다.팥은 기혈은 보충하고 찹쌀로 만든 새알은 몸에 영양을 준다. 큰 상징적 의미로 팥죽은 하단전의 전체 기혈과 새알은 하단전에서 생성되는 정기를 의미한다. 이 정기가 뭉쳐 결국 내단히 형성되어 도태에 이르러 도문에 들어간다.

    정은 하늘의 기운인 청과 땅의 기운인 곡식이 합해져 정력의 형태로 나타난다. 이 정이 충만하면 기운이 장건해져 신이 밝아지는 것, 이것이 기수련 단학의 핵심요결이며 우리조상 대대로 전승되온 고유비전인 것이다.
    동지 팥죽은 팥을 삶아 으깨거나 체에 걸러내고, 찹쌀로 새알 정도 크기로 단자를 만들어 함께 쑤는데, 이 단자를 ‘새알심’이라 한다. 새알심은 우주만물이 알에서 태어난다는 난생설화의 의미가 내포되어 있다.

    난생설화는 우리조상의 고유신앙체계이다. 새알이 부화하여 새다운 새가 되느니 우리 몸과 마음도 부화(孵化)하여 새로운 변화를 변화적응하며 수도에 정진하도록 하는데 그 큰 뜻이 있다.이 동짓날 먹는 팥죽은 이런 의미가 전체적으로 내포되어 있으며 민간에 그대로 전승된 것이다.


  • 안녕하세요. 길쭉한풍금조132입니다.

    가. 민간에서 전해지는 팥죽의 유래

    엣날 중국 진나라의 공공이라는 사람에게는 늘 말썽을 부려 속을 썩이는 아들이 하나 있었습니다.
    그 아들 때문에 하루도 맘 편한 날이 없었는데, 어느 동짓날 그 아들이 그만 죽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공교롭게도 죽은 아들은 그만 역질 귀신이 되고 만 것입니다.역질이란 천연두라는 무서운 전염병으로 그 당시에는 역질이 마을에 돌면 마을 사람들 대부분 꼼짝없이 앓다가 죽어 버리니 공공은 자신의 아들이었다 해도 그냥 둘 수가 없었습니다.
    공공은 생전에 아들이 팥을 무서워 했다는 기억을 떠올리고는 팥죽을 쑤어 대문간과 마당 구석구석에 뿌렸습니다. 효과가 있었던지 그 날 이후로 역질은 사라졌고 이를 본받아 사람들은 역질 귀신을 물리치기 위해 동짓날이 되면 팥죽을 쑤었다고 합니다. 옛사람들은 붉은 색은 귀신들이 싫어하는 색이라고 생각했기에 곡식들 중에서도 유난히 붉은 색을 지닌 팥을 그런 용도로 사용했다 합니다.

    어쩌면 붉은 색의 연지, 입술 루즈, 봉선화 매니큐어 등의 화장은 아름답게 꾸미기 위함보다 붉은 색이 귀신을 쫓는다는 믿음에서 시작된 것이 아닐까 하는 이야기도 있다.
    성탄전야 산타클로스는 붉은 색의 옷을 입고 불을 지피는 부엌 아궁이로 들어온다. 성탄절 = 동지날 = 설날 = 태양의 부활이라는 등식에서 나온 풍속이고 보면 설날 풍속이 동서양이 다를 바 없음을 알 수 있다.

    나. 불교에서의 팥죽의 유래

    옛날 신라 시대의 이야기입니다. 젊은 선비가 살았는데, 사람은 참으로 진실하였으나, 집안이 궁핍하였습니다.어느날 과객이 찾아와 하룻밤 묵어가고자 하여 쉬어가게 해주었더니, 다음날 새벽 길을 떠나기 앞서 그 과객은 선비에게 서로 친구가 되자고 하였습니다. 이후로 그 과객은 선비에게 종종 찾아와 내년에 벼를 심으라 하면 벼가 풍년이 들고, 고추를 심으라 하여 고추를 심으면 고추농사가 풍년이 되는 등, 수년간 많은 재산을 모으게 하여 그 선비를 부자로 만들어 주었습니다.
    허나, 이상한 것이 그 과객은 늘 한밤중에 찾아와서는 날이 새기 전 닭이 울면 사라졌습니다. 주인인 선비는 재물은 남 부러울 것 없이 많이 모았으나, 세월이 갈수록 몸이 계속 야위어가더니 마침내 몸이 아파오기 시작했습니다.
    병색이 너무나 심하게 짙어지자, 그 선비는 어느 스님에게 여쭈어 보았는데, 스님께서는 그 과객에게 싫어하는 것이 무엇이냐?고 물어보라 하였습니다. 시키는 대로 했더니 그 과객은 백마의 피를 가장 싫어한다 하였습니다. 젊은 선비는 스님의 말씀을 새겨 들은 이후로, 점점 그 과객이 무서워지기 시작했습니다.
    결국 선비는 자기 집의 백마를 잡아 온 집안 구석구석 백마의 피를 뿌렸더니 그동안 친절하던 과객이 도깨비로 변해 도망을 가면서 선비에게 저주를 퍼붓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그 이후로 그 선비는 건강이 다시 좋아졌습니다.그런데 해마다 동짓날이면 이 과객이 잊지않고 찾아오는지라 젊은 선비가 스님께 해마다 백마를 잡아서 피를 바를 수 없으니 어떻게 하면 좋겠습니까?'하고 방도를 묻게 되었습니다. 스님께서는 그렇다면 팥물이 백마의 피와 빛깔이 같으니 백마의 피 대신 팥죽을 쑤어 그것을 집에 뿌리라고 하였습니다. 이것이 동짓날 팥죽을 끊이는 유래라 하기도 합니다.

    삼국지의 전략가 제갈량이 남만(베트남)을 평정하러 갔을 때 노수의 귀신들이 사람의 목을 원하는지라 밀가루로 사람의 머리 모양을 만들어서 제사를 지낸 것이 만두의 유래라는 이야기를 꺼내며, 자비정신이 넘치는 불교의 동지 이야기가 만두의 전설과 비슷한 점은 바로 불교의 불살생(不殺生)*자비 방생이 그 근원을 이루고 있다고 보는 견해를 밝히는 이도 있습니다.또 초순에 동지가 들면 그 해는 애기 동지라 하여 일반가정에서는 팥죽을 끊이지 않고 절에 가서 팥죽을 먹고 돌아오는 풍습도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애디운입니다.

    24절기의 하나로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은날 동지

    이 날부터 해가 점점 길어지므로 만물이 소생한다고

    여겼습니다

    해가 바뀌는 기점으로 설을 삼던 민족이나 시대에

    동지는 중요한 의미를 가집니다

    옛날에 동짓날을 아세 즉 작은 설 이라고 하여

    큰 명절로 여기기도 했습니다

    이 날은 팥죽을 끓여 먹는데 팥죽의 붉은색이

    액을 물리친다고 전해졌다고 합니다


  • 예로부터 붉은 색은 동아시아권에서 귀신을 퇴치하는 역할을 했죠.

    팥의 붉은색은 양기를 상징한다 믿었고, 음기를 띈 잡귀와 상극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팥죽을 먹음으로써 부정한 잡귀의 기운을 정화하였습니다.

    또한 조상신에게 팥죽을 올리고, 온 가족이 나눠먹으면서 조상신이 가족을 수호해줄 것을 빌기도 했습니다.


  • 안녕하세요. 산뜻한향고래21입니다.

    동지는 24절기중에서 밤이 가장 긴 날 입니다. 옛 조상님들은 이 동지에 해를 끼치는 잡귀신이 많이 붙는다고 하여 귀신이 싫어하는 색이 붉은 색입니다. 이 붉은 색이고 보관이 잘되어있던 곡식이 팥으로 이 팥으로 죽을 쭈어 먹으며 잡귀신으로부터 벗어난다는 전통입니다. 참고로 고추는 임진왜란 이후로 들어와서 당시는 거의 백김치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