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가 남친을 만난 이후로 예전 같지가 않아요

언니가 사귄지 3개월 정도 된 남친이 있는데 뭔가 이상해요 되게 언니가 예전 같지가 않아요.. 원래는 공부도 잘하는 편이였고 뭐든지 착실하게 잘 해내는 사람이였는데 남친 사귀고 나서부터는 뭔가.. 쎄해요 말투며 성격이며 점점 노는 사람으로 바뀐 것 같아요 저러다가 여태까지 잘 쌓아놨던게 한번에 무너질까봐 걱정이예요 들어보니까 남친이 담배피고 양아치?라고 하던데 이것마저 제 언니한테 들은게 아니라 언니친구한테 들은거예요 언니가 저한테 그런거는 안알려주고.. 엄마아빠도 모를걸요? 다만 언니가 변한거는 알고 있는 것 같아요 엄마가 언니보고 예전같지가 않다고 되게 걱정하더라고요 언니한테 엄마가 그런말할때마다 언니는 무표정이거나 단답으로만 말해요 언니는 고등학생이고 중요한 시기인데 저렇게 살면 나중에 후회할 것 같은데 어떻게하죠 지금 언니가 너무 낯설어요 제가 말하면 사이가 틀어질까봐 말을 못하겠어요 지나가는 말로 언니 뭔일있어? 정도는 말해봤지만 언니가 그말을 별로 안좋아하는느낌? 되게 회피하더라고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언니도 님도 아직 미성년자이시라면 당연히 그런 문제는 부모님이 아셔야 합니다.

    현재 미성년자인 님들의 양육, 교육에 대한 책임은 부모님이 져야 하기 때문에 부모님들이 자식들의 삶에 대해 알아야 할 권리와 의무가 있기 때문입니다.

    아마 착실하던 언니가 그 시기때 흔히 있을 수 있는 반항적인 마음에 삐뚤어진 삶을 선택하려 하고 있는거 같네요.

    님이 자매라면 당연히 이를 언니와 부모님과 서로 얘기하고 같이 알아야 할 의무과 권리가 있습니다.

  • 질문자님 선에서 해결되지 않는 문제 같은데 부모님에게 언니가 양아치 같은 인간 만난다고 사실 그대로 말 해주고 부모님은 언니 친구에게 실제 맞는지 팩트 체크하고 못 만나게 하는게 가장 좋아 보입니다. 지금 고등학생 질문처럼 현재까지 열심히 하는걸 유지해야 더 좋은 삶을 살아가는데 지금 남친에게 빠지면 답 없고 반드시 후회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우선 부모님과 상의하세요 언니 걱정 하는 마음 정말 좋아 보입니다.

  • 언니를 많이 아끼는 마음이 느껴지네요. 착실하던 언니가 갑자기 달라지면 동생 입장에서 걱정되는 게 당연합니다. 다만 연애 초반 몇 달은 누구나 생활이 상대에게 많이 맞춰지고 평소와 다른 모습이 나오기도 해서, 지금 모습이 언니의 전부라고 단정하기는 아직 이를 수 있어요.

    이럴 때 가장 조심하셔야 할 건 남자친구를 직접 나쁘게 말하는 것입니다. 들은 이야기가 사실이라도 언니 입장에서는 내 사람을 공격받는다고 느껴서 오히려 남자친구 편을 들고 가족과 거리를 두게 되는 경우가 많거든요. 대신 언니가 좋아하는 걸 같이 하거나 소소한 대화를 자주 나누면서, 언니가 힘들 때 편하게 기댈 수 있는 동생이 되어 주는 게 장기적으로 훨씬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언니가 학업을 완전히 놓거나, 남자친구 때문에 돈 문제나 위험한 일에 휘말리는 것 같은 구체적인 신호가 보인다면 그때는 혼자 고민하지 말고 부모님께 말씀드리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처럼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언니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될 거예요.

  • 근데 남자 잘못만난것같은데요

    어떻게든 언니를 좀 가족이 잘 케어해야할것같아요

    남친이 가스라이팅을 하거나 폭력적이어서 그럴수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