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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DX익스체인지 측은 합법이라고 주장하지만 미심쩍은 부분이 있습니다.
나스닥 상장 주식을 토큰화한게 '증권형 토큰'으로 분류된다면 DX익스체인지는 증권 거래를 할 수 있는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그런데 현재 DX 익스체인지는 암호화폐 거래소로서의 허가만 받은 상태입니다.
DX익스체인지는 에스토니아 거래소이기 때문에 에스토니아의 법을 참고해야 하는데요, 에스토니아 증권시장법에 따르면 증권 거래 중개를 하기 위해선 유럽경제지역(EEA) 협약에 따라 조직된 기관이어야 합니다. DX익스체인지는 이런 기관이 아닙니다. 현재 DX익스체인지는 '증권형 토큰'이 아닌 '디지털 주식'을 파는 것이기 때문에 합법이라는 입장이지만, 토큰화된 주식은 역시 증권형 토큰으로 봐야 한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또 토큰화된 주식을 구매했을 때 주식 보유에 따른 의결권도 가질 수 있는 건지 -> 이에 대해 DX익스체인지는 제대로 설명을 못하고 있습니다. 이 점 역시 미심쩍은 부분입니다.
관련 기사: “나스닥 주식 토큰화···증권형 아니다” DX익스체인지 둘러싼 논란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11&aid=0003493777
DX 거래소와 제휴를 맺은 마켓플레이스 증권사(MPS Marketplace Securities, Ltd.)가 고객의 주문에 따라 해당 주식을 사들이고, 그에 상응하는 토큰을 ERC-20 토큰 규정에 따라 발행한다. 마켓플레이스 측이 사들이 주식은 회사 내 별도의 계좌에 따로 보관되고, 운영 자금으로 전용되지 않는다. 만일에 회사가 파산하거나 다른 문제가 발생했을 때도 이 주식은 온전히 보존하기 위해서라고 모스카토는 설명했다.
마켓플레이스 증권사는 키프로스 증권위원회의 감독을 받고, DX 거래소는 유럽연합 규제 당국의 감독을 받아 이중 안전장치가 있는 셈이라고 DX 거래소 측은 덧붙였다.
https://www.coindeskkorea.com/dxexch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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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의견입니다. DX 거래소 측은 합법적인 규제와 감독 하에 사업을 진행중이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만, 이것이 다른 나라의 국민에게까지 적용되지 않을 수 있으므로 신중한 투자를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