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으로 인해 허리가 굽는 증상은 치료가 가능한가요?

Question

성별

남성

나이대

42

누나가 만성신부전증으로 많이 아프고

살도 엄청 심할 만큼 빠졌습니다

한참 지나니 나이가 젊은데도 허리가 굽기 시작합니다

마음이 정말 안좋습니다

제가 신장을 줄 생각인데

신장 이식을 하고 나면

허리가 굽은 것은

치료를 통해 고칠 수 있는 부분인지 궁금합니다

Answer 1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신장 이식 수술 자체는 허리 굽음을 직접적으로 교정해주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신장 이식 후 전반적인 건강 상태가 호전되면서 허리 굽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특히 신부전으로 인한 대사 장애, 골다공증 등이 개선되면 골격과 근육에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허리 굽음의 교정을 위해서는 별도의 치료와 관리가 필요합니다. 물리치료, 운동치료, 보조기 착용 등을 통해 자세를 교정하고 근력을 강화할 수 있습니다. 경우에 따라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신장 이식 후에는 면역억제제 복용 등으로 인해 뼈 건강이 취약해질 수 있으므로, 칼슘과 비타민 D 섭취, 적절한 운동 등 골다공증 예방을 위한 노력도 중요합니다.

Answer 2

안녕하세요. 이영민 의사입니다.

허리가 굽는 질환은 신장병과는 별개로 다른 질환에 의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50~60대 이후에서 생길 수 있는 허리 굽음증과 관련된 질환으로는 척추관협착증, 척추압박골절, 결핵성척추염 등이 있으며 이에 대해서는 정형외과 또는 신경외과에서 정확한 진료 후에 치료가 필요하겠습니다. 어떤 질환이냐에 따라 치료 후 완치 가능성이 달라지게 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다면 좋아요와 추천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