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7a가 중성자별이 됐을것이란 증거는 무엇인가요?
맨눈으로도 관측할 수 있었던 초신성이었던 1987a를 블랙홀이 아닌 중성자별로 추정한다던데, 어떤 증거를 바탕으로 중성자별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황정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1987a 초신성의 관측 데이터에서 중성자별로 추정되는 특징적인 특성이 발견되었습니다. 초신성 폭발 이후에 중성자별에서 발생하는 중성자 펄스가 관측되었습니다. 관측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이론적인 모델이 개발되었고, 이 모델은 1987a 초신성 폭발 후에 중성자별이 형성되었다는 것을 지지합니다. 이 모델은 초신성 폭발로 인해 중심부의 물질이 중력에 의해 압축되고 중성자별로 변환되는 과정을 설명합니다. 이러한 이유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면, 1987a 초신성이 중성자별로 추정되는 데에는 충분한 증거가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윤지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제임스 웹 망원경의 근적외선 분광기를 사용하여 초신성 1987A 폭발 지점 주변의 잔해와 기체 구성, 움직임 등을 관측했으며, 폭발 지점 근처에서 고도로 이온화된 아르곤과 유황 가스에서 나오는 적외선 방출선을 발견했습니다. 34 이런 가스 구성과 이온화, 적외선 방출선은 주변에 자외선과 X 선을 직간접적으로 방출하는 중성자별이 있는 경우에만 설명이 가능하며, 이는 초신성 1987A 잔해에 중성자별이 있다는 강력한 증거라고 밝혔습니다. 34 블랙홀에서는 관측된 것과 같은 방출선이 형성되지 않기 때문에 중성자별로 추정한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초신성 1987A’는 지난 400년간 유일하게 폭발하는 모습을 맨눈으로 관측한 초신성인데 스웨덴 스톡홀름대 클레스 프란손 교수팀은 23일 과학 저널 사이언스 (Science)에서 초신성 1987A 폭발 지점을 JWST로 관측, 고도로 이온화된 아르곤과 유황 가스에서 나오는 방출선을 발견했다고 합니다. 연구팀은 이같은 방출선은 중심부에 중성자별이 있다는 강력한 증거라고 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