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워 후 물기를 수건으로 안 닦아도 저절로 마르는데, 과학적 원리가 궁금합니다.
갑자기 아들이 물어보네요. 함께 샤워 후 창문을 여니, 몸에 물기가 저절로 마르네요. 수건을 닦지 않아도 머리는 바로 잘 안 마르지만요. 왜 그러냐고 물어보는데, 온도차이라고 얼버무렸거든요.
안녕하세요. 안상우 과학전문가입니다.
우리의 공기 중에는 수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공기 중에 수분이 충분이 포함되어 있지 않다면 물이 승화가 되어 공기에 포함 되게 됩니다.
샤워를 하고 나면 피부에 온도가 높기 때문에 물이 증발 때는 속도가 더 빨라 지게 됩니다.
안녕하세요. 이형민 과학전문가입니다.
몸에 있는 수분의 경우에는 바깥에 부는 바람이나 몸의 온도에 의해서 분자 운동속도가 빨라지면서 서서히 증발합니다.
안녕하세요. 정철 과학전문가입니다.
피부가 건조할경우 경피 흡수로 인해 일부 흡수 되거나 체온 또는 집안 습도에의해 증발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자연 바람의 의한 건조 영향도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1. 증발: 샤워한 후 물기는 주로 증발에 의해 마르게 됩니다. 물 분자는 열에 의해 운동 에너지를 얻고, 물의 표면에서 이탈하여 수증기로 변환됩니다. 이 수증기는 주변 공기로 이동하며 점점 희석되고, 증발 속도는 습도, 온도, 풍속 등 여러 요인에 영향을 받습니다.
2. 대류: 샤워 후 몸에서 떨어져 나오는 물방울은 대류 현상에 의해 마르게 됩니다. 공기는 몸 주위의 상대적으로 습한 공간에서 몸에서 나온 수증기와 만나게 됩니다. 따라서, 습기가 높은 곳으로 향하는 대류 현상이 발생하면 물방울이 빠르게 마르게 됩니다.
3. 표면 잔류시간: 샤워 후 몸에 남은 물기는 수건으로 닦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마르는데, 이는 표면 잔류시간이라는 요소에 의해 영향을 받습니다. 물이 피부 표면에 오래 머무르지 않고 빨리 흡수되거나 증발하면 빠르게 마르는 경향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재훈 과학전문가입니다.
샤워 후 물기가 저절로 마르는 것은 증발 때문입니다. 증발은 액체가 기체로 변하는 현상입니다. 액체의 표면에 있는 분자들이 열을 받아 기체로 변하여 대기로 날아가는 것입니다. 샤워 후 몸에 남아 있는 물은 공기와 접촉하면서 증발합니다. 공기의 온도가 높을수록, 공기의 습도가 낮을수록 증발이 빠르게 일어납니다. 창문을 열면 공기가 순환하여 공기의 온도가 높아지고, 공기의 습도가 낮아집니다. 그래서 창문을 열고 있으면 몸에 남아 있는 물기가 더 빨리 마릅니다.
안녕하세요. 이충흔 과학전문가입니다.
샤워 후 수건으로 잘 닦지 않아도 물기가 마르는 것은 증발 현상 때문입니다. 빨래가 저절로 마르는 것과 같은 현상이지요.
하지만 몸과 머리카락은 표면적이 다르기 때문에 마르는 속도가 다를 수 있습니다. 예로 빨래를 넓게 펴서 마르는 것과 펴지 않고 마르는 것은 마르는 속도가 다르니까요.
안녕하세요. 이성현 과학전문가입니다.
몸의 물기가 증발되기 때문에 물이 저절로 마르는 것 입니다.
온도가 높고 습도가 낮을수록 몸의 물기가 빨리 잘 마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