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늘어난 하아질은 왜 그런걸까요?

합사진행 3달이 지났는데 첫째가 요새 부쩍 둘째한테 하악질을 자주해요ㅠㅠ 거의 안하는 애였는데 둘째가 커가서 그런걸까요..? 둘째는 8개월이되어서 살도찌고하니 처음보단 조금 커졌지만 첫째가 두배나 더 커요..

둘째가 첫째한테 놀자고 덤비고 물고 그러는데 너무 싫은지 바로 하악질 합니다ㅠㅠ 초반엔 같이 레슬링은 하지만 하악질은안했어요.. 요새 몇일 내내 하루에 하악질만 여러번들어요 연속 3번 하악질 들리면 가서 둘째를 잠시 격리해요... ㅠㅠ 둘째는 하악질들어도 자꾸 덤벼요..

그리고 주방에 붙은 식탁에 스크래쳐를 두어 공간을 만들어줬는데 첫째가 정말 좋아하거든요 거의 거기있어요. 그런데 둘째가올라오면 첫째가 툭툭 건들다가 야옹하면서 목물고 깔아뭉갭니다ㅠㅠ 거기서만 그래요. 아래로내려오면 둘째가 덤비고요...자주는 안그러고 내가있을때 유독 더 그러는거같아요.

둘째만 가만히 있으면 같은공간에서 잘 있어요. 스크래쳐 2개붙어도 같이 잠도자요..ㅠㅠ

일단 이런상황에서 하악질했을때 가만히 두는게 나을지가 궁금합니다...

대판싸울때 제지하는게 나을지 모르겠습니다ㅠㅠ

첫째가 예민한편이라서 화장실도 엄청 예민해요.. 둘째가 자꾸 따라가서요..ㅠㅠ

격리해서 더 안좋아지는걸까요?

하악질이 자주들려서 신경이 너무 쓰여요ㅠㅠ

첫째를 더 이뻐해주는데도 예민하네요..

첫째는 6살 수컷

둘째 8개월 수컷

중성화되었고

하루 3번 시간날때 뛰게만들어서 둘째를 놀아줍니다. 그래도 조금만 쉬면 다시 뛰어댕겨요...

첫째는 뭘해도 무반응이라 냥티비만 반응해서 그거라도 보여주고있어요ㅠㅠ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전체적으로 볼때 둘째와 첫째의 에너지,활동성 차이 때문인거 같습니다.

    둘째가 가만히 있으면 괜찮은걸 보면 기본적으로 둘째를 싫어하는것 같지는 않습니다.

    첫째가 둘째의 에너지를 감당 못하는거죠.

    내향적인 사람한테 외향적인 사람이 들러붙어 계속 놀자고 건드리고 간섭하는 겁니다.

    둘째가 어릴때보다 하악질이 많아진것도 처음엔 참아주던게 이제 임계점을 넘은걸수도 있고 덩치가 더 커져서 첫째입장에선 더 감당하기 힘들어 그런걸수 있습니다.

    주방에 붙은 식탁에 스크래쳐은 첫째가 예민한 성격이라 본인이 최애장소를 침범해서 유독 그 장소에서 싸우는게 아닐까 합니다.

    화장실도 가뜩이나 예민한데 누가 자꾸 자기 볼일보는데 지켜보면 당연히 심기가 불편하죠.

    최대한 못 따라가게 막아주셔야해요.

    스트레스가 심해지면 방광염이 올 수도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건 둘째의 에너지 발산입니다.

    첫째를 건드리는 것도 , 화장실 따라다니는 것도 에너지가 넘쳐그런거니까요.

    크게 싸울때는 분리해주시는게 좋고 단순 하악질 정도면 두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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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지금 상황만 보면 합사가 크게 잘못된 건 아니라 자연스러운 서열 조정 과정일 가능성이 커요. 하악질은 "그만해!"라는 경고라서 매번 경미할 필요는 없습니다. 둘째가 계속 들이대니 첫째가 스트레스를 표현하는 거예요.

    털이 날리고 심하게 물거나 피가 나는 싸움이 아니라면 지켜보셔도 됩니다. 첫째만의 휴식 공간과 화장실을 확보해주고, 둘째의 에너지는 놀이로 충분히 빼주세요~

  • 저희는 먼치킨 수컷 1마리 페르시안 암컷 1마리 총 두마리 키우고 있습니다. 먼치킨이 1달 정도 빠르지만 지금 3살인데 저희 집도 비슷한 상황입니다. 어릴때 덩치가 비슷할때는 먼지킨이 적극적이였는데 지금은 둘다 성묘가 되다보니 체격이 차이가 나니 자연스럽게 먼치킨이 페르시안을 피하게 되더군요. 물런 냥이들의 성격도 한몫 하는거 같구요.

    님의 고양이를 보니 첫째는 6살 장년층이고 둘째는 한참 똥꼬 발랄할 나이라 첫째가 귀찮으니 자연스럽게 가까이 오지마라고 하악질 하는거 같네요. 저희집도 같아요.ㅜㅜ

    서로 피가 날 정도로 심하게 싸우는게 아니면 매번 개입안하시는게 좋을거 같구요. 심하다 싶으면 둘째를 불러서 따로 놀아주던지 해서 힘을 빼주셔야 할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