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소비자물가지수가 7.1 나와서 나스닥 급등하는데 한국증시에는 어떤영향이 있는건가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가 7.1 나와서 나스닥 급등하는데 한국증시에는 어떤영향이 있는건가요?
왜 한국 증시에도 호재라고 이야기하는지 모르겠네요 ^^
안녕하세요. 정의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미국 11월 CPI(소비자물가지수)가 전월동월 보다 7.1% 상승(10월에는 7.7% 상승)하여 예상치(7.3%) 보다 낮게 나왔고 이로 인해 시장은 오늘 내일 중의 FOMC 회의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CPI 예상치가 낮아진다는 의미는 향후 미국내 인플레이션의 하락을 의미하고 이는 곧 미 연준의 금리정책의 변화(현재의 금리인상 기조에서의 변화)를 의미하는 것입니다.
즉 급격한 기준 금리인상 정책에서 완만한 인상 또는 인상폭 조정등의 시장 안정화 정책이 나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미연준의 금리인상은 우리나라의 기준금리에 영향을 줄 수 밖에 없고 수입물가의 상승, 달러의 유출을 방어하기 위해서 우리나라 기준금리도 인상할 수 있기 때문에 우리나라 시장(증시)에는 좋지 않습니다.
그런데 미연준의 금리인상이 완화된다면 우리나라의 금리정책에서 좀 더 시장 친화적인 정책을 펼 수 있고, 금리 인상이 단기적으로 곧 멈출 수 있다는 시그널을 주기 때문에 우리나라 증시에는 긍정적입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재철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예상치보다 아래로 발표되어 호재로 미국 나스닥 급등하였지만 FOMC를 앞두고 있는 점이 부담을 주며 상승분을 일부 반납한 상태입니다.
물가가 어느정도 잡히면 금리인상이 더욱더 둔화될 것이고 그렇게 되면 증권시장에도 돈이 몰리기에 호재죠.
이부분은 한국증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됩니다.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지금 CPI가 예측치보다 낮게 나왔다는 것은 앞으로 미 연준의 금리인상 기조가 완화될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럼 한국의 입장에서도 호재인 것은 그동안 미국이 빠른 속도로 금리를 인상함에 따라서 우리나라와의 기준금리 격차가 크게 발생하였고 이러한 기준금리 차이로 인해서 환율이 상승하였습니다.
그런데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속도가 완화된다는 것은 곧 우리나라외의 기준금리 격차가 점차 좁혀질 가능성이 높아지고 우리나라도 기준금리 인상을 빠르게 하지 않아도 되서 부담감이 적어지게 됩니다. 그리고 환율의 경우도 크게 내려갈 가능성이 높아서 환율 하락으로 인한 인플레이션 하락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에 '금리 인상속도 조절' + '환율하락' + '인플레이션하락'이라는 호재로 생각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추천 한번 부탁드릴게요.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안녕하세요. 이예슬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최근 약 1년간의 금리인상정책은 결국 물가상승을 억제하기 위한 수단으로서 사용되었으며 현재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을 하회(예상 7.3%, 실제 7.1%)라는 것은 미국 나스닥 뿐 아니라 내일 장이 열릴 우리나라의 주식장에도 호재로 받아들여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미국이 물가지수가 예상치를 하회하였기 때문에
연준에서 금리인상의 속도를 조절할 것이고 이에 따라서
우리나라 또한 금리인상속도를 조절할 여지가 생겨
호재라고 하는 것이니 참고하세요.
안녕하세요. 이힘찬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각 나라의 지수 향방은 다 연계 되어 움직입니다.
금일 미국 소비자 지수 예상치 대비 하회로 나오면서 급등하였는데 양봉 마감시 내일 국내 증시도 갭상승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