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닥이 오르면 왜 한국 증시도 영향을 받을까요?

최근 미국 나스닥 지수가 상승하면 국내 증시도 함께 오르는 경우가 많다고 들었습니다.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 같은 국내 대형 기업들도 미국 기술주 흐름에 영향을 받는다고 하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이유 때문인지 궁금합니다. 미국 증시와 한국 증시는 어떤 방식으로 연결되어 있으며, 나스닥 상승이 항상 국내 증시 상승으로 이어지는지도 알고 싶습니다.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명근 경제전문가입니다.

    나스닥을 비롯한 미국증시는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세계 모든 증시에 영향을 줍니다

    이유는 미국이 세계 1위 경제대국이자 기축통화인 달러보유국이기 때문입니다 어찌보면 당연한거라고 생각하시면 될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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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한 경제전문가입니다.

    항상 오르는 건 아니지만 영향을 받습니다.

    이유는 한국뿐만 아니라 대부분 나라들이 미국 기업과 연계되어있기 때문이고 미국의 증시에 영향을 주는 요소들이 결국 다른 나라들에게 영향이 갈 수 밖에 없기 때문이죠.

    대부분 수출로 먹고 사는 나라들이 그렇구요.

    일단 무조건 나스닥보다는 금리의 방향으로 돈의 흐름에 따라 달라집니다.

    미국 국채금리가 치솟는다는 것은 달러강세가 이어진다는 흐름으로 볼 수 있고 이 여파로 해외자본이 빠져나가면서 기업들의 발전속도에 영향을 미치죠. 게다가 원화가치가 하락하니 물가상승압력은 커져 경제악화가 심하게 되면서

    증시가 빠진다는 것입니다.

    이렇듯 뭔가 단편적으로 보면 안되며 돈의 흐름이 어떤식으로 가는 가와 국제정세 등을 보는 것이 더 중요하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

    나스닥이 오르면 한국 증시도 영향을 받는 이유는 한국 시장에서 반도체와 기술주 비중이 크기 때문입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미국의 엔비디아, AMD, 마이크론 같은 기업들과 같은 AI·반도체 흐름 안에서 움직이기 때문에 나스닥이 강하면 국내 반도체주에도 기대감이 붙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 한국 증시는 외국인 자금 영향이 큽니다. 미국 기술주가 오르면 위험자산 선호가 살아나고 그 흐름이 한국 주식 매수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반대로 나스닥이 급락하면 외국인이 한국 주식도 줄이면서 코스피가 같이 흔들릴 수 있습니다.

    다만 나스닥이 오른다고 한국 증시가 항상 오르는 것은 아닙니다. 환율이 불안하거나 외국인 매도가 강하거나 국내 기업 실적 전망이 나쁘면 나스닥 상승에도 코스피는 약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한국 증시는 나스닥 흐름과 함께 원달러 환율, 외국인 수급, 반도체 업황을 같이 보는 것이 좋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

    세계 증시의 중심인 미국 나스닥 지수의 변동은 한국 증시에 다각적인 경로로 직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글로벌 투자 자금을 움직이는 외국인 투자자들의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나스닥 지수와 직결됩니다. 나스닥이 상승하면 전 세계적으로 투자 심리가 개선되어 외국인들이 한국 같은 신흥국 시장의 주식을 매수하게 됩니다. 한국과 미국의 주요 산업 구조가 기술주 중심으로 긴밀하게 얽혀 있는 공급망 체계를 가졌기 때문입니다. 나스닥의 엔비디아나 애플 같은 빅테크 기업들의 주가 상승은 이들에게 부품을 공급하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실적 기대감으로 이어집니다. 미국 기술 기업들의 수요 증가는 곧 국내 반도체 및 IT 부품 수출 기업들의 매출 증가를 의미하므로 주가가 동조화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