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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한여새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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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장류는 지문이 있는데 동물중에서 어떤 동물이 지문이 있나요?

사람. 원숭이 등 영장류는 지문이 있습니다. 또 동물들중에서 초식동물중 지문이 있는 동물이 있다고 하는데 어떤동물인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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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영장류 외에 지문이 있는 동물로는 코알라가 있습니다. 코알라의 지문은 사람의 지문과 매우 흡사한 형태를 띠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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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사람, 원숭이, 침팬지, 고릴라 등이 지문이 있다는 것은 너무 잘 알려진 사실입니다.

    질문 주신 것처럼 초식동물 중에서도 지문이 있는 동물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코알라"입니다.

    그리고 코알라의 지문은 상당히 사람과 유사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1명 평가
  • 안녕하세요. 정준민 전문가입니다.

    코알라랍니다.

    영장류가 아닌 초식동물 중 유일하게 사람처럼 정교한 지문을 가진 동물이랍니다.

    1명 평가
  • 안녕하세요. 박창민 수의사입니다. 영장류인 사람과 원숭이 외에도 초식동물 중에서는 코알라가 지문을 가지고 있으며, 코알라의 지문은 사람의 지문과 매우 비슷해 현미경으로도 구분하기 어려울 정도인데, 이는 나뭇잎을 섬세하게 집어 먹는 생활 방식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지문"은 표피의 일부로, 물체를 잡을 때 미끄러짐을 방지하고 감각을 세밀하게 느끼게 해주는 역할을 하는데요, 사람처럼 지문(=피부 융선)이 발달한 동물은 매우 드물지만, 일부 영장류 외 동물에게도 존재합니다. 우선 인간의 경우 모든 손가락에 지문 (고유 식별 가능)을 가지고 있으며, 침팬지, 오랑우탄, 고릴라를 포함하는 영장류의 경우 사람과 거의 유사한 지문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코알라의 경우에도 사람과 거의 구분 불가능한 지문을 가지고 있습니다. 코알라(Koala)는 초식성 유대류로, 사람과 전혀 다른 계통임에도 불구하고 지문을 가지고 있는데요, 놀랍게도 사람과 매우 유사한 지문 패턴을 갖고 있으며, 심지어 현미경으로 봐도 사람 지문과 거의 구분이 안 되는 수준입니다. 이러한 특징은 이는 나무를 잘 붙잡고, 정밀한 잎 선택(유칼립투스 잎)을 하기 위한 진화적 적응으로 추정됩니다. 이처럼 나무를 타거나 붙잡는 동물의 경우 미끄러짐 방지를 위해 손바닥과 손가락에 마찰이 필요한 환경에 적응하면서 지문이 생겼다고 볼 수 있으며, 정교한 손의 사용을 통해 물체를 조작하거나 감각을 섬세하게 느껴야 하는 경우에도 지문을 갖게 된 것이라고 해석해볼 수 있겠습니다.

  • 가장 많이 알려진 동물은 코알라입니다.

    코알라는 영장류가 아닌 동물 중 유일하게 사람과 매우 비슷한 지문을 가지고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실제 코알라의 지문은 사람의 지문과 너무 비슷해서 전자현미경으로도 구별하기 어려울 정도라 합니다.

    이런 코알라의 지문은 유칼립투스 잎을 잡고 먹기 위해 정교한 촉각과 관련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독성이 적고 맛있는 잎을 골라 먹기 위해 섬세한 손끝 감각이 필요하기 때문이죠.

    그래서 가끔 범죄 수사 현장에서 코알라의 지문이 발견되면 수사에 혼동을 주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