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증이 너무 심해서 물을 엄청 많이 마시고 토를 한적이 있는데 왜 그런건가요?
예전에 뛰는걸 좋아해서 자주 뛰어다녔었는데 하루는 너무 갈증이 심해서 운동후에 물을 많이 마셨는데도 갈증이 해소되지 않아서 과도하게 마신적이 있긴한데 그 뒤에 토가 나오더라구요 혹시 왜 그런건가요?
안녕하세요. 안상우 치과의사입니다.
물을 갑작스럽게 많이 마시게 되어 위가 갑자기 팽창하게 되면 위에 있는 신경이 자극을 받아서 구토를 할수 있습니다.
위에는 위의 신장정도를 감지하는 신경이 있기 때문입니다.
안녕하세요. 채홍석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
업로드해주신 증상의 설명과 자료는 잘 보았습니다.
갈증은 탈수가 진행이 되고 있다는 신호입니다
따라서 이상적으로는 갈증을 느끼기전에 수분을 적절히 보충을 하는 것입니다
갈증이 너무 심해서 물을 드시더라도 바로 갈증이 해소되는 것은 아닙니다
시간이 걸리죠 그런데 계속 물을 마시니 양이 많아서 구토를 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너무 급하게 마시면 전해질 농도가 낮아지면서 위험해질 수도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갈증이 심하여 물을 많이 마신 후 토한 경험이 있으시군요. 과도한 수분 섭취는 위의 용량을 초과하게 되어 소화 기능을 방해하고 식도에 압박을 가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위산 역류나 구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운동 후에는 체내 수분과 전해질 균형이 깨지기 쉬운데, 이때 빠르게 많은 양의 물을 섭취하면 위에 급격한 압력이 가해져 구토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운동 후에는 천천히 적절한 양의 물을 나누어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혹시 지속적인 갈증이나 다른 증상이 있다면 병원을 방문하여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오현수 의사입니다.
땀을 많이 흘린 상태에서, 단순히 물만을 과량으로 섭취하였다면 , 전해질 불균형이 유발되어 질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운동으로 교감신경이 활성화 되어있는 상태에사 과량의 물을 섭취해도 그럴수는 있겠지요. 답변이 도움되었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너무 많이 뛰어서 교감신경이 항진되어있으면 위장관 운동이 떨어집니다.
갑자기 너무 많은 양의 물을 마시면 구역질 및 구토가 나올 수 있겠습니다.
건강상에 문제가 생긴건 아니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겠습니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의사의 진료를 통해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래 내용은 참고만 해주세요. 운동 후 과도한 수분 섭취로 인한 구토는 '급성 수분 중독' 또는 '저나트륨혈증'과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격렬한 운동으로 인해 체내 전해질 균형이 무너진 상태에서 단순히 물만 과다 섭취하면, 체내 나트륨 농도가 급격히 낮아져 메스꺼움과 구토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31세 남성의 경우, 활발한 신체 활동으로 인한 수분 손실이 클 수 있어 이러한 현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운동 후에는 물과 함께 적절한 전해질 보충이 매우 중요합니다. 이온음료나 스포츠음료를 섭취하거나, 물을 마실 때 소금이나 미네랄이 포함된 간식을 함께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한 번에 많은 양의 물을 마시기보다는, 조금씩 자주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운동 강도에 따라 적절한 수분 섭취량을 조절하고, 갈증이 심할 때는 천천히 수분을 보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운동을 심하게 하면 몸에서 땀을 많이 흘리고 수분과 전해질이 빠르게 소실돼요. 이렇게 되면 자연스럽게 갈증을 느끼게 되는데, 이때 갈증 때문에 물을 한꺼번에 너무 많이 마셨을 때 위가 과도하게 팽창하여 구토를 유발할 수 있어요. 우리 몸은 매우 정교하게 수분과 전해질 균형을 조절하고 있는데, 갑자기 많은 양의 물을 섭취하면 위에 부담을 줄 수 있으며, 물만을 마시게 되면 희석된 혈액으로 인해 체내 전해질 불균형이 생길 수 있어서 문제가 될 수 있어요. 그래서 운동 후 갈증이 심할 때는 물을 천천히 여러 번 나누어 마시는 것이 좋아요. 특히 운동 후에는 물뿐 아니라 이온음료처럼 전해질을 보충할 수 있는 음료를 적절히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돼요. 앞으로는 갈증을 느낄 때 급하게 많은 양의 물을 마시기보다 조금씩 천천히 마셔보세요. 그래도 갈증이 계속되거나 불편함이 있다면 병원에서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아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운동 후에는 땀으로 나트륨과 같은 전해질이 빠져나가는데, 이를 대체하기 위해 물을 과도하게 마시면 몸의 나트륨 농도가 급격히 낮아져 전해질 불균형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구토, 두통, 혼수 상태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죠. 운동 중에는 물을 충분히 마시는 것이 중요하지만, 전해질이 포함된 음료나 스포츠 음료로 균형을 맞추는 것이 더 바람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