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너무 힘들어요 ㅠㅠ 혹시 이유 아시는 분 있나요?

성별

여성

나이대

20대

제가 중2~3시절 때 음식을 못 먹을 정도로 속이 안 좋아서 학원에 엄마가 차로 데라러 오셨는데 이때 밥을 굶은 상태라 죽을 가져오셨어요. 원래 제가 죽을 싫어하는 것도 있고 당시 속이 너무 안 좋아 계속 울렁거려 못 먹겠다고 했으나 빈 속을 그대로 두면 더 안 좋아진다고 하셔서 몇 숟가락 먹었지만 더 못 먹겠더라고요... 속도 심하게 울렁거리고ㅠㅠ 근데 부모님은 억지로 먹으라고 잔소리 하시고 그렇게 더 먹다 결국 차문을 열고 하수구에 구토를 한 기억이 있습니다...저에게는 매우 안 좋은 기억이지만 엄마는 제가 죽을 먹기 싫어 억지로 구토한거다라고 다른 사람들에게 설명을 하며 저에게 큰 상처를 주었습니다. 그이후로 분명 속이 괜찮았는데도 음식을 억지로 더 먹으라는 잔소리를 듣거나 싫어하는 음식을 먹으라고 강요 받으면 속이 점점 쓰리거나 울렁거립니다. 마치 부모님, 다른 사람이 보면 꾀병을 부리는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진짜로 위염 증상아 나타나 저를 괴롭힙니다. 근데 그런 증상이 유독 죽과 비슷한 삭감을 가진 음식(특히 맑은 국물에 밥 말아서 먹을 때)을 먹을 때 더 심해집니다.. 이런 것 때문에 몸무게도 너무 많이 빠지고 부모님과도 너무 자주 싸워요 ㅠㅠ 왜그럴까요? 현재 20세(만 19세) 169cm 40~41kg입니다 (여)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결국 예전의 안 좋았던 기억이 심리적인 부담으로 남아 있어서 신체적인 증상으로 나타나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전반적인 증상을 생각해 보면 질문자는 굉장히 예민한 분이실 것 같고 아직 부모님과의 갈등이 해결되지 않아서 식욕도 많이 떨어진 상태로 생각이 됩니다. 그러므로 부모님과의 관계를 개선하거나 심리적인 부분에 대한 약물치료를 하는 것이 증상 조절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