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장애 원인이 학업스트레스인 경우도 있나요??
작년 8월초에 공부하다가 공황발작을 약하게 느꼈습니다.
그때부터 걱정,염려증이 심해지고 백신 접종 후 3일째 되는 날 이라 부작용으로만 생각하고 정신과적 측면은 아예 고려를 안했습니다.
그런상태에서 공황발작보단 좀 약하게 한달에 한두번 왔고
30분 이내 괜찮아졌는데 그럴때마다 죽음의 공포는 계속 휩싸여 갔습니다.
그 후 11월달에 하루아침에 소화기증상을 동반하여 불안장애가 터졌고 이때까지도 백신때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12월달에 반강제로 2차접종 했는데 미열빼고는 괜찮아서
그때부터 백신은 아니고 다른질환이 있는것이라 생각하고
우선 소화기증상을 보러 내과에서 초음파, 위내시경까지 했지만 깨끗했고 의사의 권유로 정신과 방문하여 불안장애 초기 진단을 받았습니다
그때는 증상도 거의없고 약 먹을정도는 아니여서 항불안제인 알프람 0.25만 먹다가 시험이 100일 가까워지고 하니
공황발작을 난생처음 겪고 (응급실은 안가고 이겨냈습니다.)
한달에 한두번 먹던 항불안제를 요즘에는 매일 한알씩 먹습니다 그래도 불안한 감정이 들때도 있고 괜찮을때도 있습니다.
병원가서 항우울제 먹을정도 까진아니고 공부 끝나면 괜챦아질거라고 하는데 불안장애나 공황장애가 원일을 제거하면
바로 낫거나 괜찮아지는 질환인지 궁금합니다.
참고로 공부는 3년째이고 공부외 다른 스트레스는 없고
잠은 잘 잡니다 근데 꿈은 매일꾸긴합니다.
가족력은 아버지께서 공황장애 있으셔서 항우울제 드시긴합니다
안녕하세요. 노용성 의사입니다.
모든 스트레스는 불안장애 원인이 될 수 있죠..
너무 조절이 힘드시면 약먹으면서 조절해보십시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코로나 카테고리에서 활동중인 전문의입니다.
모든 형태의 스트레스, 압박감은 불안장애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기존의 기저질환인 공황장애도 증상 발생에 기인했을 가능성이 존재합니다.
참조하시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김명훈 의사입니다.
불안장애의 경우 복합적인 원인인 경우가 많습니다. 스트레스도 충분히 원인이 될수 있습니다. 치료는 항우울제와 항불안제 치료가 가장 자주 이용됩니다. 항불안제는 즉각적인 불안 증상 경감을, 항우울제는 효과가 나타나는데 시간이 걸립니다. 불안장애 중 공황 장애, 강박 장애, 특정 공포증, 사회 공포증 등에서는 인지행동 치료법이 이용될수 있습니다.